[명언] 래리 페이지: 돈이 목적이면, 오래전에 회사팔고 해변으로 갔을 것
[명언] 래리 페이지: 돈이 목적이면, 오래전에 회사팔고 해변으로 갔을 것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래리 페이지 : 구글 창업자 & 세계 부자 8위 (자산 1,160억 달러)
래리 페이지 Larry Page 는 1973년 미시간 랜싱에서 미시간대 교수 아버지와 유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이후 1995년 미시간 대학 컴퓨터사이언스 학사를 우등졸업하고, 1998년 스탠퍼드 대학 컴퓨터사이언스 석사를 취득하고, 스탠퍼드 박사과정에서 1997-98년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을 만나면서 검색엔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하게 됩니다.
바로 1998년 구글 Google을 창업하고, 가족과 지인의 도움으로 최초 투자금 $100만 달러 확보해서, 샌호제 Mountain View에 오피스를 오픈합니다. 실리콘밸리 대규모 투자를 받고 IPO를 수행하기 위해, 페이지는 2001-11년 10년간 에릭 슈미트 Eric Schmidt에게 CEO 자리를 양보하지만, 2011년 구글 CEO로 복귀한 이후, 2015년 알파벳 Alphabet 주주로 활동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네요.
“만약 돈이 목적(동기)이었다면 오래전에 회사를 팔아 해변으로 갔을 것입니다.”
“If we were motivated by money, we would have sold the company a long time ago and ended up on a beach.”
돈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면, 구글이라는 회사를 진작에 팔아서 편하게 해변에서 즐기고 있을 것이라는 것으로, 래리 페이지가 생각하는 것은 인류와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자신의 비전을 명확히 지니고, 구글이라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리더로서 제 임무는 회사의 모든 사람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그들이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사회의 이익에 기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계에서, 우리는 그 일을 잘하고 있습니다. 내 목표는 그것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Google을 위해 리드하는 것입니다.”
“My job as a leader is to make sure everybody in the company has great opportunities, and that they feel they’re having a meaningful impact and are contributing to the good of society. As a world, we’re doing a better job of that. My goal is for Google to lead, not follow that.”
래리 페이지가 생각하는 리더는 다른 동료에게 좋을 기회를 주고 사회의 공익에 기여하겠다는 기본 마인드가 드러나 있습니다. 특히, 구글이 이 같은 가치를 뒤쫓는 수준이 아니라, 선도하도록 래리 페이지가 자신의 목표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발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Tesla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력을 발명했지만 이를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발명과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상업화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회사라는 두 가지를 결합해야 합니다.”
“Invention is not enough. Tesla invented the electric power we use, but he struggled to get it out to people. You have to combine both things: invention and innovation focus, plus the company that can commercialize things and get them to people.”
실제 초기 발명가이었던 테슬라 Tesla와 에디슨 Edison은 기업 마인드가 없었던 인물들이었지요. 천재적인 테슬라도 사업화에는 역량이 부족했고, 노력형 수재인 에디슨도 돈을 버는 회사를 경영할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래리 페이지는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상업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고, 반대로 막대한 매출과 자산을 창출하는 것에 매우 잘하고 있기도 합니다.
래리 페이지는 인터넷 기반의 검색엔진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을 창업했고, 또한 모바일 OS 벤처이었던 안드로이드 Android의 진가를 알아보고 2005년 5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지요.
“대단히 야심찬 꿈을 이루는 것이 더 쉬울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을 하는 미친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경쟁이 적습니다. 사실, 이렇게 미친 사람이 너무 적어서 퍼스트 네임을 다 알거든요.”
“I think it is often easier to make progress on mega-ambitious dreams. Since no one else is crazy enough to do it, you have little competition. In fact, there are so few people this crazy that I feel like I know them all by first name.”
미국의 벤처업계 생태계를 대변하는 말로도 해석되는데, 세상에서 무모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극소수에 불과하고, 이런 새로운 도전에서 성공하는 사람을 엄청난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궁극의 검색 엔진은 기본적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항상 올바른 것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에서 아주 먼 길에 있습니다.”
“The ultimate search engine would basically understand everything in the world, and it would always give you the right thing. And we’re a long, long way from that.”
래리 페이지가 생각하는 궁극의 검색엔진은 세상 지식을 모두 섭렵해서, 언제나 맞는 것을 제공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신들이 아직도 그런 궁극의 검색엔진과는 먼 곳에 있다는, 일종의 겸손한 발언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