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리뷰/스타 31

[인터뷰] 2022년, 스물아홉의 아이유

2022년, 스물아홉의 아이유 2022년 10월 와 인터뷰한 스물아홉의 아이유는 올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간략히 발췌해 보았네요. 대한민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치르고 구찌 글로벌 앰배서더로 밀라노에 다녀온 아이유가 그림이 가득한 방에서〈보그〉에 전한다. ‘좀 이러면 어때’라고 생각하니 더 즐거워졌다고 아이유는 말한다. 구찌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2023 S/S 밀라노 컬렉션 쇼에 참석했어요. 이번 컬렉션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마음에 드는 룩,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입장하자마자 쇼장이 아담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객석도 많지 않았고요. 그러다 쇼 중반부에 갑자기 무대 중앙에 있던 가벽이 올라가면서 반대편에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규모의 쇼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인터뷰] 드라마 사내맞선 김세정

[인터뷰] 드라마 사내맞선 김세정 2022년 4월 방영된 드라마 사내맞선 에서 무리스런 2인 1역의 역할을 감칠나게 소화한 김세정의 인터뷰 입니다. 일부 팬들이 한국의 엠마 스톤 이란 별칭을 만들었는데, 정말 엠마 스톤 과 비슷한 비주얼과 분위기도 있고, 뻔한 상황에서의 실감나는 연기력이 아이돌 출신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드라마 내에서 설인아 배우와의 워맨스 케미로 좋아서, 실제로도 친할 것 같은 재밌는 설정이었네요. 신하리는 강태무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신금희라는 가명을 쓴다. 신금희일 때는 화려하고 거침없는 모습이고, 신하리로 돌아오면 일상의 수수한 모습이다. 김세정은 비슷한 듯 다른 두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대본을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신하리..

[인터뷰] 영화 헤어질 결심 탕웨이

[인터뷰] 영화 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화 헤어질 결심 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서래 캐릭터로 타이틀롤을 맡은 탕웨이 인터뷰 기사 발췌입니다.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박찬욱 감독이 구술로 스토리를 설명했다고 들었다. 글과 말 그리고 영화는 각기 다른 영역에 있다. 박찬욱 감독은 어떻게 이 흥미로운 스토리를 말로 전달했나. 탕웨이: 눈으로 인쇄된 문자를 읽을 때도 귀로 이야기를 들을 때도 그 순간 모든 것을 화면화한다. 처음 만났을 때 감독님이 상당 부분 영어로 설명해주셨는데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하셨다. 아마 박찬욱 감독님의 영어를 들은 사람은 한국인 중에도 많지 않을 거다. (웃음) 특히 영화에서 라는 곡을 사용하는 방식을 묘사할 때 이미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졌다. 감독님이 이 신을 어떻게 연출할지..

[인터뷰]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 는 한국에서 드문 뮤지컬 드라마 이어서도 좋았고, 분위기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드라마 이네요. 드라마 제목이 이상해서도, 시청을 미루다가 뒤늦게 보게 되었네요. 드라마에서의 보컬은 지창욱도 감각적인 보컬이었고, 드라마 타이틀롤인 외로운 여고생 소녀 윤아이를 적합하게 표현한 '최성은' 배우가 숨은 보컬과 연기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네요. '최성은' 배우는 드라마 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대신해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유재이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서 기억에 남았지요. 최성은은 가난 때문에 꿈을 잃은 고등학생 윤아이를 연기했다. 최성은은 "감독님과 미팅 전에 웹툰을 먼저 봤다. 아름답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마음에 들었다. 그림체도 예뻐서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

[인터뷰] 드라마 "아일랜드": 이다희

드라마 "아일랜드": 이다희 2021년 "루카: 더비기닝", 2022년 "얼어죽을 연애따위" 에 이어서, 2022-23년 "아일랜드"에서 악귀들의 타겟이 되는 원미호 캐릭터로 출연하는 이다희 배우 인터뷰 입니다. '아일랜드'에서 재벌 3세이자 교사 미호 역을 맡은 이다희는 "너무나 하고 싶었고 오히려 제가 매달리는 상황이었다. 저한텐 절실한 작품이었다. 원작을 망칠까봐 걱정이라기보단 꼭 해서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일단 처음에 이 작품을 생각했을 때 절실함 간절함, 잘해내고 싶었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회상했다. 유독 간절함을 내비친 이다희. 그는 그 이유에 대해 "그때 당시 작품이 끝나고 오랫동안 공백이었다. 전작이 라이브한 느낌의 액션물이었다. 욕심이 나서 했는데 시청자들이 보기에 이질..

[인터뷰] 드라마 더 글로리: 송혜교

[인터뷰] 드라마 더 글로리: 송혜교 드라마 더 글로리 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송혜교 배우의 인터뷰 입니다. 송혜교는 이전에 출연한 2016년 "태양의 후예" 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2019년 "남자 친구" 및 2022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를 거쳐서, 이제 2023년 스릴러 드라마 "글로리" 에서 다시 타이틀롤을 맡았네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동은을 맡은 송혜교의 간략한 인터뷰 입니다. “항상 이런 역할에 배고팠어요”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 출연한 첫 번째 이유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을 들었다. 대본도 마음에 들었다. 송혜교는 “그동안 정말 해보고 싶었던 장르, 캐릭터였다”라며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고, 한동안 멍했다. 완벽하게 표현해주셔서 나만 잘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고..

드라마 환혼: 능청스런 무덕 캐릭터의 정소민 배우 인터뷰

드라마 환혼: 능청스런 무덕 캐릭터의 정소민 배우 인터뷰 드라마 환혼: 정소민 배우  2022년 6-8월까지 tvN 및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무협로맨스 드라마 "환혼" 에서 살수 낙수의 혼으로 무덕 역할을 한 정소민 인터뷰 입니다.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 ‘장욱’을 연기 중인 이재욱은 “그동안 내가 연기했던 어떤 캐릭터와도 겹치지 않으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그는 “뻔하지 않은 서사, 뻔하지 않은 캐릭터가 ‘환혼’의 매력”이라면서 “소민 씨가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주변이 환해진다. 연기에 진지한 동시에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소민은 카리스마 넘치는 혼과 허약한 육체를 가진‘장욱’의 시종이자 비밀 스승 ‘무덕이’를 맡았다.그는 “대본이 만화책..

드라마 환혼2: 숨은 능력의 신녀 진부연 캐릭터, 고윤정 배우 인터뷰

드라마 환혼2: 숨은 능력의 신녀 진부연 캐릭터, 고윤정 배우 인터뷰 드라마 환혼2: 고윤정 배우 인터뷰 2022년 12월 개봉된 "환혼2: 빛과 그림자" 여주인공 낙수의 혼을 가진 신녀 진부연을 맡은 고윤정 인터뷰 기사 입니다. “둘이 함께하는 장면이 워낙 많고, 서로의 상황이 비슷하다 보니 아무래도 의지를 많이 하게 됐다. 내가 아닌 다른 출연자와 찍는 장면이 있는 날은괜히 잘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했다”라는 고윤정의 말에이재욱 또한 “유대감이 정말 쌓인다. 어떨 때는 질투가 날 때도 있다. 나와 촬영한 장면이 극중에서가장 예쁘고 애절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다” 라고 응수하며 호흡을 과시했다.    고윤정 배우 리뷰 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에서 고윤정 배우는 ‘낙수’라는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

[인터뷰] 미국드라마 "트레드스톤": 한효주

미국드라마 "트레드스톤": 한효주 2022년 9월 한효주 배우의 인터뷰한 기사 중에 발췌 한 것 입니다. "잠깐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눈 한 번 잠깐 감았다가 뜬 것 같은데, 오랜 시간을 연기하고 있다. 이렇게 긴 시간 연기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어쨌든 그 긴 시간 동안 저는 꾸준히 계속 작품을 선택하고, 쉬지않고 굉장히 열심히, 성실하게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원래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엔 '열심히 살았다. 너 잘했다' 그렇게 칭찬해주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저 이제 시작이다. 다 쌓았다니. 이제서야 비로소 솔직해졌다. 저는 지금이 너무 즐겁고, 그래서 앞으로 만나게 될 캐릭터들도 너무 기대가 된다. 이제 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

[인터뷰] 영화 "탄생": 윤시윤

영화 "탄생": 윤시윤 2022년 11월30일 개봉한 역사 영화 "탄생" 에서 김대건 신부님 배역을 열연한 윤시윤 배우의 인터뷰 발췌 입니다. 참조로 윤시윤 배우는 개신교 신자이지만, 가톨릭 사제 역할을 흔쾌히 맡았고, 가톨릭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로 그리스도교의 화합을 보여주는 계기이기도 하네요. “교황님께 이 영화가 개봉되고 상영할 때만큼은 나라는 존재가 지워지고 김대건이라는 존재만 보이게 해 달라는 기도를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영화가 상영 중일 때만큼만은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 생각했어요. 모든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했죠. 윤시윤이 아닌 김대건만이 남아야 영화의 진심도 통할 것 같았거든요. 부산의 한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했는데, 다른 영화였다면 무대 인사를 마치고 다 같이 해변의 펍 같은 데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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