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최신버전 (보건복지부, 2020)

[건강지식]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최신버전 (보건복지부, 2020) 

 

[건강지식]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최신버전 (보건복지부, 2020),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영양학회가 2020년 배포한 것이 최신 버전으로, 정부 보건복지부 및 한국영양학회 인터넷에서 확인 가능하고,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최신버전은 2020년 보건복지부 발행 

이전에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 을 업데이트한 것은 2005년, 2013년이었고, 2020년이 가장 최근이네요.

 

당초, 2020년 12월 발표되었고, 마이너한 오타로 2022년 1월 수정버전을 재 배포했지만, 주요 사항에서 에러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인 대상의 실제 평균에너지섭취량 데이터가 있는데, 에너지필요추정량 데이터보다 전체적으로 하향하고 있네요.

 

하지만, 평균에너지섭취량은 대부분 국민들에 대한 설문조사에 기반한 데이터이다 보다, 실제로는 섭취하는 에너지량, 음식량 보다 현저히 적게 표기할 것으로 추정되므로 적확도 측면에서도 신뢰하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소스: 보건복지부 및 한국영양학회)

 

 

 

<보건복지부, 2020년 12월 23일 등록>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차원에서 2015년에 처음으로 제정한 이후, 개정작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영양학회를 통해 3개년(2018-2020년)에 걸쳐 영양소 섭취기준 제•개정 연구를 수행하였고, 2020년 12월 22일에 발표하였습니다.

 

※  '정오표' 별도 다운로드(4차) : KDRIs 최초 배포(2020.12.23) 후 수정된 사항에 대해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발간자료는 최초 발간자료임, 정오표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영양소(40종)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주요 내용으로 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에너지 및 다량 영양소 12종이 표기되어 있고, 부가적인 영양소로는 비타민 13종 및 무기질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및 다량영양소 (12종)

에너지, 탄수화물*, 총당류, 단백질, 아미노산, 지질, 알파리놀렌산*, 리놀레산*, EPA+DHA*, 콜레스테롤, 식이섬유, 수분

 

비타민 (13종)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C, 티아민, 리보플래빈, 니아신,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 판토텐산, 비오틴

 

무기질 (15종)

칼슘, 인, 나트륨**, 염소, 칼륨, 마그네슘, 철, 아연, 구리, 불소, 망간, 요오드, 셀레늄, 몰리브덴, 크롬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 신규 제정 영양소, 탄수화물의 경우 권장섭취량, 평균필요량 최초 제정

** :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 신규 제정 영양소

 

특히 이번 섭취기준에서는 비만·당뇨·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만성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새로운 영양소 섭취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 섭취량’이란 건강한 인구집단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영양소의 최저 수준의 섭취량으로 이 기준보다 영양소 섭취가 높은 경우, 섭취를 낮추면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음.

 

※ (예시) 나트륨의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 : 2,300mg/일

*CDRR : Chronic Disease Risk Reduction intake

 

현재 나트륨 섭취량이 2,300mg/일보다 많으면,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함

 

3개년(2018-2020)에 걸쳐 한국영양학회를 통해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개정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020 KDRIs)'은 개인과 집단의 식생활을 계획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의 표시기준, 각종 급식기준, 그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 정책 및 사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0 KDRIs가 우리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인 에네지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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