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54

[전략] 영국, 브렉시트 실패로 잃어버린 10년

[전략] 영국, 브렉시트 실패로 잃어버린 10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해가 지고 있다. 팬데믹과의 전쟁은 전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었다고 하지만 영국은 유독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의 2023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마이너스 0.6%로 예측했다. G7 국가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얘기다. 2023년 1분기 기준 GDP 규모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 전 세계 5위 경제 대국의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은 것도 치욕이다. 더욱 암울한 것은 앞으로의 전망 또한 그리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일본처럼 영국 또한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영국 경제위기의 이유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2016년 국민..

유럽 2023.03.22

[영국대학] 런던 옥스퍼드 대학, 방문후기: Oxford University

[영국대학] 런던 옥스퍼드 대학, 방문후기: Oxford University [영국대학] 런던 옥스퍼드 대학, 방문후기: Oxford University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옥스퍼드 :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30분 소요 영국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반 정도면 도착하는 옥스퍼드에 가면 옥스퍼드 대학 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옥스퍼드 대학이란 것은 없는데, 옥스퍼드 도시에 있는 36개 칼리지 및 3개 소사이어티의 연합체인 것으로, 어느 칼리지에서도 옥스퍼드 대학의 이름은 없는 상태입니다. 실제, 옥스퍼드 소재 칼리지를 졸업한 멤버들은 자신이 옥스퍼드 대학 출신이라는 것을 설명하느라 힘들어하는 것을 몇 번 보기도 했네요. 역사적으로 1096년 이미 학교가 존재했었다는 것이 남아 있어서, 영어권 내..

유럽/영국 2023.01.17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대영제국의 유산을 간직한 명소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대영제국의 유산을 간직한 명소   [영국여행] 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런던, 대영제국의 유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영국 런던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은 항상 선정되는 랜드마크 입니다.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vs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은 이름 그대로 대영제국 British Empire 를 대표하는 박물관이고, 현재는 영국 박물관으로도 많이 부르기 시작하는데, 일단 이전부터 사용되던 이름을 그대로 적용했네요. 그런데, 전시물을 보면, 영국 것은 거의 없고,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동, 아시아 전시관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주로 대영제국 시절에 수집한 전시품이 대부분입니다. 실제 인..

유럽/영국 2023.01.16

[영국] 런던 지하철-기차 후기

[영국] 런던 지하철-기차 후기 런던 출장을 몇차례 가기도 했고, 프랑스, 독일, 이태리, 네덜란드 등지에서 지하철을 이용했던 터라 런던 지하철/기차도 쉽게 이용할 수가 있었네요. 한국의 지하철/기차 방식과 동일한데, 타는 역에서 내리는 역을 선택하면, 요금 자동으로 표시되고, 카드 또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주홍색 바탕의 티켓이 발행됩니다. 티켓을 탈 때와 내릴 때 개찰구에 슬롯에 통과시켜야 하는 방식입니다. 영국도 교통카드가 있는 건 알았지만, 여행에서 하루 몇차례 이상 타지 않는 이상은 편도 티켓으로 이동하였고, 갑작스레 코스를 바꿀 수도 있어서 아예 고려하질 않았네요. 런던 지하철로 세이트폴성당이나 빅벤까지 바로 다이렉트로 갈 수 있었고, 추가로 윈저성 및 옥스포드 대학도 기차로 이동해서 혼자서 방..

유럽/영국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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