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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Google Maps: 정확도는?

S부장 in US 2023. 2. 22. 06:48

[전략] Google Maps: 정확도는?

 

2005년 2월 Google Maps가 구글 웹사이트에서 처음 출시되어, 이제 18년 정도가 되었는데, 사용자가 10억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2000년대 미국에서 출장이나 가족여행으로 운전할 때는 미리 지도나 야후로 경로를 보고, 중요한 도로를 외워서 겨우 방향을 정해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몇차례나 정지해서 물어보거나 지도를 확인하는 방식이었지요.

 

2010년 전후로 GPS 내비게이션이 대중화되어서, 미국 출장에서 Herz Car 렌탈하면 "Never Lost" 하는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항상 사용했는데, 결과는 "Never Lost" 가 아니라 "Always Lost" 라고 불평하곤 했네요.

 

 

Google Maps for car drving at Manhattan

 

Google Maps, 강력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2015년 이후로는 점차 내비게이션 옵션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무료 구글맵스로도 충분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었고, 2019년 이후 대중교통 루트까지 제공되면서 지하철 노선이나 버스 넘버까지도 제공이 되는 파워풀한 서비스 입니다.

 

구글이 이런 무료 파워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익 추구 목적도 있지만, 전세계 인류에 대해서 공익 제공을 하는 측면도 커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영역입니다.

 

 

Google Maps for train at Manhattan

 

 

Google Maps, 정확도가 제한적인 이유는?

 

Google Maps의 정확도가 영향을 받는 것은 2개 정도의 환경인데, 주로 GPS Satellite 연결에 영향을 받는 조건입니다.

 

조건 1>  도심의 빌딩 거리에서 사용

 

현재 구글맵스는 GPS 시스템의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미국 NAVSTAR로 운용되는 24개 GPS 위성과 연결됩니다.

 

하지만, 1개 GPS 수신기에서 위치를 확인하려면, 4개의 GPS 위성 연결이 필요한데, 주변에 빌딩이나 높은 건축물이 있으면 위성 신호가 차단 또는 반사되면서 왜곡이 발생되지요.

 

기본적으로 위성 신호 연결이 필요한 시스템으로 빌딩이 많은 거리에서 Google Maps를 사용하면, 진행방향이 잘못 표시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되네요.

 

 

GPS connection for Google Maps

 

 

조건 2>  사용자 위치는 기본 20-30미터 에러 존재

 

사용자가 가진 GPS 수신기와 4개 GPS 위성과 연결이 되더라도, 기본적인 사용자 위치는 20-30미터 레인지로 제공되는 것 입니다.

 

즉,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0.1마일까지 표시하므로 대략 16미터까지 정확도가 있는 듯 하지만, 차량 속도가 있기 때문에 실제 에러 레인저는 좀더 발생되는 방식입니다.

 

군사 목적으로는 더욱 정확한 레인저로 GPS 신호를 받을 수 있지만, 민간 목적은 0.1마일 또는 대략 16-20미터로 위치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네요.

 

 

GPS accuracy range for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