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최초 자동차 장거리 드라이브: 베르타 벤츠 Bertha Benz
[인물] 최초 자동차 장거리 드라이브: 베르타 벤츠 Bertha Benz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베르타 벤츠 Bertha Benz 는 벤츠 엔진 및 자동차를 발명한 칼 벤츠 Karl Benz 의 부인이면서, 벤츠 자동차가 실제 세상에 발표되도록 자금지원도 하고 최초 벤츠 자동차 출시에 조언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베르타 벤츠: 1888년 194km 주행, 메모리얼 루트 탄생
1879년 칼 벤츠는 내연기관을 발명하고, 1886년 특허를 출원하고 자동차 형태로 개발했지만, 그대로 창고에 사장되고 있었지요. 1888년 베르타 벤츠는 두 아들과 친정 방문을 하기 위해서, 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까지 왕복으로 194km (121mi) 거리를 내연기관 자동차로 주행합니다.
2008년 베르타 벤츠가 주행한 코스는 "베르타벤츠 메모리얼 루트" Bertha Benz Memorial Route 로 지정되었네요.
베르타 벤츠, 진취적 여성의 최초 자동차 드라이브 및 품질 개선
몇차례 벤츠 자동차 광고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 최근 발표된 광고는 베르타 벤츠의 자동차 여행에 대한 당시의 사람들의 반응을 조금은 과장해서 보여주지만, 그래도 당시 상황으로 본다면 매우 인상적인 사건이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실제 여행 중에 연료부족으로 약국에서 리그로인 (Ligroin, 일종의 벤젠)을 구입해서 사용하였고, 막힌 연료펌프를 뚫기 위해 긴 핀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세계 최초의 장거리 여행을 성공적으로 실행합니다.
또한, 베르타 벤츠의 과감한 도전이었던 최초 장거리 자동차 여행으로, 발견한 문제점을 칼 벤츠가 개선하면서, 결국에 한층 품질적으로 우수한 벤츠 자동차로 출시되게 되었지요.
이후, 벤츠는 매우 안정적인 품질의 고급 차량으로 포지셔닝되고, 현재까지도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 자동차 위치를 유지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