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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드라마 런온: 신세경

스테판 in US 2023. 4. 20. 20:02

[인터뷰] 드라마 런온: 신세경

 

신세경
신세경 배우

 

 

 

 

 

 

<한국경제 기사 발췌>

 

Q. 스스로 꼽는 드라마 속 명장면이 있다면?

A. 한 장면만 꼽기 힘들 만큼 명장면은 정말 많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고르자면 2회 포장마차 신이다.
드라마 방영 전, 편집실에 놀러 가서 그 신을 처음 봤을 때의 두근거림이 잊히지 않기 때문이다.

화면상으로는 마치 봄바람이 부는 것처럼 아주 여유 있고 몽글몽글해 보이지만 막상 촬영 때에는 느닷없이 내리는 비를 피하며 급히 찍느라 정신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대사량도 꽤 많고, 몹시 중요한 신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편집된 내용을 보았는데 썸 타는 남녀의 설렘이 그대로 담겨있더라. 그래서 정말 행복했다.

 

드라마 런온 신세경
드라마 런온 신세경



술 취한 선겸을 혼자 두고 잠시 사라졌던 미주가 다시 나타날 때, 그런 선겸의 시야 안으로 운동화를 신은 미주의 발이 한 발짝 걸어 들어오는데 세상에, 나도 미주가 너무 반가워서 외마디 비명을 지를 뻔했다.

 

Q. '구해령'에 이어 오미주 역시 똑부러지고 당당한 주체적인 여주인공이다.
과거 '청순글래머'의 대명사였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변화인데, 스스로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걸 선호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음, 어려운 질문이다. 어떤 모습으로 비치어지길 바란다기 보단 베이킹 좋아하고 잘 먹고 열심히 산책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신세경
드라마&nbsp;"런온":&nbsp;&nbsp;신세경


왜곡과 오해가 켜켜이 쌓인 이 세상 속에서 누군가의 눈에 내가 있는 그대로 비추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오해를 끔찍하게 싫어하기 때문이다.


Q.  '런 온' 통해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있었다면?

A. 땅에 발 붙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또 한 편으로는 현실적인 연애의 단계 단계를 잘 표현해서
그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부대끼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이 작은 위로가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바람도 가지고 있었다.

 

 

 

신세경신세경 촬영 중에
드라마 런온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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