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샘 알트만, 실리콘밸리 기업평가: 선교사 vs 용병

[경영전략] 샘 알트만, 실리콘밸리 기업평가: 선교사 vs 용병

 

[경영전략] 샘 알트만, 실리콘밸리 기업평가: 선교사 vs 용병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한국 대기업 전자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Microsoft 멤버를 만나서 명함을 받고나서는, 조금 의아했던 때가 있었네요.

 

MS가 드라이브하는 DOT NET 기술의 사업개발 담당이었는데, 명함에 직함이 'Evangelist' 로 인쇄되어 있던 것 입니다.

 

성경에서 12사도를 지칭하는 단어이면서, 새로운 곳으로 파견된 선교사나 전도사의 의미이지요.

 

바로 DOT NET 기술을 다른 회사에 전파하고 설득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적합한 명칭이긴 한데, 비즈니스에서는 거의 처음보는 직함이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최근에 우연히 샘 알트만 기사를 보다가, '선교사 vs 용병' 이란 것을 보게 되었는데, 당초 Marty Cagan 및 Martin Murphy 등이 해당 컨셉트를 사용하고 있었네요.

 

샘 알트만 명언

 

 

샘 알트만 : 실리콘밸리 기업의 선별, 선교사 vs 용병

2014년 샘 알트만이 테크크런치 TechCrunch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Y Combinator CEO 입장에서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에 대한 선별기준으로 선교사 vs 용병으로 설명을 하고 있네요.

 

대다수의 벤처와 인력들이 "선교사로 시작해서, 용병으로 끝난다" 는 표현을 사용했네요.

 

"선교사로 시작해서, 용병으로 끝난다" 

“You start with missionaries and end with mercenaries.”   

 

알트만은 또한 기업이 초기 이상주의와 초점을 잃는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이론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선교사로 시작해서 용병으로 끝난다." 또한, 한 가지 문제가 기업이 주식공개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상장회사가 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기업에게 정말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했는데, “페이스북과 구글은 분기별 실적 달성에 대한 압박을 꽤 잘 이겨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과 제가 지금까지 관찰한 바에 따르면, 그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번 분기에 일어나는 일에 놀라울 정도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샘 알트만 (source: techcrunch.com/)

 

 

 

선교사 Missionary

선교사 Missionary 는 열정, 목적, 그리고 수행 중인 미션에 대한 깊은 신념에 기반하여 움직입니다.

 

미션의 가치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보이며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영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선교사들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있으며 팀워크, 협업, 의미 있는 관계 구축을 우선시합니다.

 

특히, 원인에 감정적으로, 지적으로 투자하며 끈질기고 윤리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리더십 스타일은 종종 다른 사람들을 영감시키는 서번트 리더십을 포함하며 성공을 사회적 변화와 영향력으로 측정합니다.

 

용병 Mercenary

용병 Mercenary 은 주로 금전적 인센티브와 보상에 의해 동기부여됩니다.

 

단기적인 이익과 결과에 기여할 수 있지만, 그들의 충성심은 미션 자체보다는 금전적 보상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용병들은 즉각적인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에 저항할 수 있으며 협업보다 개인적인 성과를 우선시할 수 있습니다.

 

종종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춘 거래 중심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보이며 주로 금전적 이익과 성과 지표로 성공을 측정하며 때로는 개인적 이익을 위해 윤리를 어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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