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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 미국, 2차 취업 후기

스테판 in US 2022. 9. 17. 18:54

[취업전략] 미국, 2차 취업 후기

 

[직장] 미국, 2차 취업 후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미국 2차 취업하게 되어, 간략히 업데이트드리고자 하네요. 

 

2021년 1월, 1차 취업했던 업체를 그만두게 되었고, 다시 실직하게 되면서 1년 전에 경험했던 취업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2차 취업, 1차 취업 이후에도, 어려운 취업 프로세스

1년 전에는 웬만한 포지션이면 지원을 하였고, 하이어링 업체가 연락이 오면 거의 대응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가능성이 있을만한 것으로 기준을 정해서 최소한의 지원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가능성이 적은 포지션을 지원을 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봐야 합격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실직기간 동안에 자격증 시험준비를 하고 온라인 대학원 등을 알아보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1차 취업과 비슷하게, 인력파견 전문인 스태핑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한국어 가능한 포지션을 제안하였습니다.

1차 취업과 같이 Linkedin을 자주 업데이트하고, 취업 오픈으로 상태 전환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2차 취업 업체는 오피스가 샌호제 이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조건이었고, 사무실 오픈 시에는 동일업체의 뉴저지 오피스로 출근하도록 편의를 봐주었습니다.

 

스태핑 업체 인력운영 모델
스태핑 업체 인력운영 모델

 

1차 취업, 한국계 정규직 vs 2차 취업, 한국계 계약직

미국업체에 취업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미국경력이 아직도 1-2년이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다시 한국계 미국기업으로 가게 되었고, 이번에는 계약직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2차 취업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 1월 스태핑업체에서 연락을 받고,

- 2월 과제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총 3회 진행하고,

- 2월 합격통지를 받고,

- 3월 학력증명 등의 서류작업을 수행하고,

- 4월 근무개시하였습니다.

 

스태핑업체를 통한 계약직 포지션이다보니, 업무는 발주업체에서 근무하고 지시를 받지만, 소속 및 급여/복지는 스테핑업체 관할이 되는 것이지요. 한국 대기업에 상주하는 인력파견 업체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무는 3월이 가능했지만 실제보다 1-2주 지연되었는데, 한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의 졸업증명을 학교에서 직접 대응해주어야 하는데, 미국 스태핑업체가 연락하다 보니 한국에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해서 발생되었습니다.

 

2차 취업을 준비하면 느낀 점은,

- 1차 취업 대비 영어가 좀더 들리고 편안히 말할 수 있지만, 아직도 네이티브는 아닌 것이고,

- 취업하는 업체 또는 팀의 업무스타일 이나 컬처를 확인해서 자신과 부합하는 곳으로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미국에서 미국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국계 기업에 조인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어학공부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2차 취업을 준비하면서, 5-6주 집중해서 PMP 시험준비도 하여, PMP 자격증도 취득하였고, 추가로 온라인 석사과정도 지원하였습니다.

 

다만, 2차 취업은 계약직이다 보니, 1차 취업과 같은 정규직에게 제공되는 의료보험 및 PTO(Paid Time Off: 유급휴가)가 없고, 의료보험 등은 개인적으로 별도 계약을 해야 하네요. 

 

또한, 계약직은 계약기간이 존재하므로, 한시적 취업으로 생각해야 하고, 계약직 기간연장이 되면 좋지만, 다음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한 것도 있는데, 정규직에서 성과평가를 받고,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는 것보다, 계약직은 정해진 기간 동안 요구받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오히려 멘털 케어(?) 측면에서 좋은 것도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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