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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 미국, 1차 취업 후기

스테판 in US 2022. 9. 17. 11:45

[취업전략] 미국, 1차 취업 후기

 

[취업전략] 미국, 1차 취업 후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이민을 와서 3년차가 되는 시점에는 운좋게 미국 취업을 3번이나 하게 되었네요.

 

1차 취업후기, 취업 사이트 vs 헤드헌터 vs 스태핑업체

먼저, 2020년 5월 1차 취업에 대한 후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의 취업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1) 취업 전문 사이트를 통하는 방식,

2) 헤드헌터를 이용하는 방식,

3) 인력파견업체 (스태핑) 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한국과 차이점은 미국의 개방적인 노동시장을 보여주듯이, 엄청난 숫자의 구직 및 구인이 벌어진다는 것 이겠지요.

 

제가 1차 취업이 되었던 것은 Linkedin 에 업로드한 Resume 덕분이었는데, 제가 지원한 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필요한 스펙을 검색하다가 제 Resume를 보고서 연락을 하게된 것 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취업을 하려고 수개월 동안 노력을 했으나, 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닌 관계로 인터뷰 단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고, 다시 미국 경력이 최소한 1-2년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인터뷰 이후 단계에서도 거절을 당하게 되었지요.

 

한국기업 미국투자 2022년
한국기업 미국투자 2022년

 

취업 사이트, Linkedin: 레쥬메이 이외 HR인력과 네트워킹 가능 

Linkedin 에 오픈한 Resume 내용을 거의 1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실제 인터뷰를 하면서 느꼈던 사항을 기준으로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 프로젝트 전체도 서술하지만, 특히 제가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를 설명하고,

-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사용하였던 구체적인 툴, 솔루션, 결과물을 추가하고,

- 프로젝트의 결과를 숫자화해서 매출 또는 의미있는 개선효과로 설명하고,

-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내용으로 과감하게 집중해서 정리하는 방식 이었지요.

 

그리고, 제가 자신있는 과제를 2개 정도로 선정해서, 해당 과제를 레쥬메이에서도 강조해서 설명하고, 실제 인터뷰에서도 해당 과제를 레퍼런스로 경험과 능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결국, 1차 취업은 한국계 기업으로 되었는데, 해당 포지션에서 필요했던 스펙은

- 한국어가 가능해야 하고,

- 영어도 네이티브는 아니어도 비즈니스 가능수준이어야 하고,

- 한국 본사와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하고,

- 상품기획 및 전략에 대한 한국어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고,

-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모바일서비스 기획이 가능해야 하는 것 이었지요.

 

취업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으로

- 1월에 전화를 받아서 최초 대화를 하였고,

- 2월 현지 사무실을 방문해서 3차례 인터뷰를 하였고,

- 4월 최종 합격되어서, 서류작업 및 건강검진하였고,

- 5월 근무개시하였습니다.

 

2월 인터뷰 이후에 거의 2개월 이상 소식이 없어서, 합격이 안된 것으로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인사팀이라고 연락이 와서 미국이민 이후에 처음으로 취업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한국 업체 미국투자 현황 2019-20년
한국 업체 미국투자 현황 2019-20년

 

 

미국이민 랜딩 후, 엔지니어 아니면 미국 취업 거의 불가능

저와 같이 미국에 처음 이민을 온 경우에는, 미국 경력이 없기 때문에 미국 업체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 취업되기는 거의 불가능한 듯 합니다.

 

미국에는 recruitng website가 상당히 많은데, Linkedin 을 기본으로 하고, 자신의 분야에 맞는 포지션이 많은 recruiting website를 2-3개 정도 활용하는 것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의 경력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필요로 하는 한국계 기업체를 우선 타겟으로 하는 것이 좋은 전략 일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계 미국기업은 주로 주별로 다음과 같은 비즈니스가 집중되어 있는 듯 합니다.

 

캘리포니아:  전자, 식품, 물류 분야 (삼성/네이버/CJ/풀무원/농심 등)

오하이오/미시간: 자동차/배터리  분야  (LG에너지/현대/기아 등)

뉴저지: 전자, 물류, 리테일 분야 (삼성/LG/H마트 등)

조지아/앨라바마: 자동차/물류 분야 (현대/모비스/기아 등)

텍사스: 전자/통신 분야 (삼성 등)

 

특히, 오하이오/미시간 및 조지아/앨라바마 지역은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가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기 미국 이민을 하는 시점에서는 공략하면 좋은 지역입니다.

 

또한, 엔지니어 또는 데이터 사이언스 경력을 가진 경우라면, 캘리포니아/뉴저지/텍사스 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한국 배터리업체 미국 투자
한국 배터리업체 미국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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