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미국

뉴욕 맨해튼 여행: 코니 아일랜드, 맨해튼에서 가장 가까운 비치 **

S부장 in US 2023. 6. 24. 20:01

뉴욕 맨해튼 여행: 코니 아일랜드, 맨해튼에서 가장 가까운 비치**

 

[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코니 아일랜드 비치, Coney Island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 

 

맨해튼에 사는 사람들에게, 여름에 어느 비치에 가냐고 질문하면, 거의 대부분 코니 아일랜드 비치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실제 코니 아일랜드 비치를 갔는데, 일단 퍼블릭 주차장 찾아서, 주차하고 코니 아일랜드 비치를 둘러봤습니다.

 

윈터 시즌에 갔기 때문에, 해변에는 사람이 없었고, 뉴욕 아쿠아리움 구경만 하였네요.

 

코니 아일랜드
코니 아일랜드 위치 (source: www.livebeaches.com/)

 

코니 아일랜드 비치
코니 아일랜드 비치

 

 

코니 아일랜드
코니 아일랜드

 

 

코니 아일랜드: 2-3마일 해변에 펼쳐진 테마파크+ 뉴욕 아쿠아리움

 

코니 아일랜드는 비치가 2-3 miles 길이로 펼쳐져 있고, 널찍한 산책로 트랙이 해변 둔덕에 설치되어 있는데, 산책로 주변에 작은 카페나 기념품 파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코니 아일랜드 중간에 어뮤즈먼트 파크 Amusedment Park 및 루나 파크 Luna Park에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뉴욕 아쿠아리움 New York Aquarium도 있네요.

 

추가로, 코니 아일랜드 중간에 메이모니디스 파크 Maimonides Park라는 마이너리그 야구 경기장도 있습니다.

 

코니 아일랜드 : 동쪽 브라이튼 비치+ 서쪽 맨해튼 비치

 

코니 아일랜드 비치 Coney Island Beach으로 통칭되지만, 동쪽 해변은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로 불리고, 동쪽 끝의 해변은 맨해튼 비치 Manhattan Beach로 불리네요.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는 맨해튼에서 전철 및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고, 차로는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번잡한 브루클린 끝에 있는 섬이 매립으로 연결된 것이나, 놀이기구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섬머 시즌에는 맨해튼 Manhattan 및 브루클린 Brooklyn, 퀸즈 Queens에서 많은 관광객 몰리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코니 아일랜드 비치
코니 아일랜드 비치
코니 아일랜드 비치
코니 아일랜드 비치

 

 

코니 아일랜드의 역사와 특징

 

코니 아일랜드는 뉴욕시 브루클린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반도로, 그 이름은 17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유래한 것으로, "코니(Konijn)"는 네덜란드어로 토끼를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토끼가 많이 서식하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는 오늘날 코니 아일랜드라는 이름에 반영되었습니다.

 

코니 아일랜드는 길이가 약 4마일(6.4km), 폭은 약 0.5마일(0.8km) 정도로, 넓은 해변과 유명한 놀이공원이 밀집된 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875년, 코니 아일랜드에 세계 최초의 유료 놀이공원인 시 라인의 스팀 보트 랜딩이 설립되었고, 이후 1895년에는 루나 파크(Luna Park), 1904년에는 드림랜드(Dreamland)와 같은 대규모 놀이공원이 추가되면서 코니 아일랜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1927년에 지어진 코니 아일랜드 싸이클론(Cyclone) 롤러코스터는 목재로 만들어져, 최고 속도 60마일(97km/h)와 최대 낙하 높이 85피트(26m)를 자랑하며 오늘날까지도 코니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놀이기구로 인기 있습니다.

 

코니 아일랜드: 19세 후반, 대중적 엔터테인먼트로 변신

 

19세기 후반, 개발자인 나다니엘 다이어(Nathaniel Dwyer)가 코니 아일랜드를 대중적인 휴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덕분에 놀이공원, 극장, 호텔 등의 현대적인 시설이 등장했습니다. 또한, 1916년에는 나단스 페이머스(Nathan's Famous)라는 핫도그 가게가 코니 아일랜드에서 첫 매장을 열면서, 이곳은 핫도그의 발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나단스 핫도그는 매년 세계적인 핫도그 먹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급감했지만, 1950년대에는 대대적인 재건과 놀이공원 재개장으로 다시 부흥기를 맞이했습니다. 이후 2000년대에는 뉴욕시 정부와 민간 개발자가 협력하여 코니 아일랜드의 놀이공원과 해변을 현대화하고, 2010년에는 루나 파크가 재개장하며 새로운 놀이기구와 편의시설을 추가했습니다.

 

오늘날 코니 아일랜드는 여전히 연간 약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뉴욕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로, 해변과 놀이공원, 수족관 등이 어우러진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니 아일랜드는 브루클린 사이클론즈(Brooklyn Cyclones) 야구팀의 홈구장인 MCU 파크와 여름철 불꽃놀이 및 서핑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니 아일랜드는 세대를 넘어 뉴욕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명소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여행 필수코스 Top10, Manhattan NY

[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여행 필수코스 Top10, Manhattan NY [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여행 필수코스 Top10, Manhattan NY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Manhattan, New York, 은 1년에 1천만명 정

stephan-review.tistory.com

 

[미국] 맨해튼, 타임스퀘어 5월 거리 풍경

[미국] 맨해튼, 타임스퀘어 5월 거리 풍경 뉴욕 총영사관에서 타임스퀘어까지 걸어서 20-30분 걸리는데, 천천히 주변 거리 풍경을 보면서 걸었네요. 그래도, 타임스퀘어에서 보는 SAMSUNG, LG 광고가

stephan-revie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