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딸 생일, 딸기케이크: 뉴저지 파라무스 뚜레쥬르
[미국일상] 딸 생일, 딸기케이크: 뉴저지 파라무스 뚜레쥬르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한국 케이크 : 달지 않고 맛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가격이 센편
지난주말이 딸 생일이어서, 생일축하 케이크만 간단히 준비하게 되었네요.
현재 딸과 아들은 펜실베니아에서 따로 생활하면서, 주말에만 뉴저지로 오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 뉴저지 중부에 있는데, 다음주 뉴저지 북부로 이사할 예정으로 대부분 짐도 전부 패키지하고, 이사갈 집 리모델링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사갈 집에 들러서 리모델링 현황을 체크하고, 돌아오는 길에 파라무스 Paramus에 위치한 H마트 안에 있는 뚜레쥬르 잠시 들렀습니다.
현재 뉴저지 중부에서 가까운 한국 케이크점도 에디슨 H마트에 위치한 뚜레쥬르인데, H마트와 뚜레쥬르 간에서 전략적 제휴가 있는 듯 하네요.
뉴저지에 에디슨 및 포트리 등지에 파리바게뜨도 있는데, 주로 별도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Tous les Jours, Paramus
60 NJ-17, Paramus, NJ 07652
밀크크림단팥빵 $3.95, 소보로단팥빵 $3.75 : 너무 비싼 가격 (?)
와이프가 케이크를 고르고 계산하는 동안에 잠시 다른 빵 종류를 구경해보았네요.
개인적으로 단팥빵 좋아하는데, 가격이 거의 4불대가 되고 있네요. 실제 tax가 별도이어서 4불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한국 케이크은 대부분 $30-$50대 수준으로, 미국 케이크보다 확실히 비싼 가격인데도, 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 케이크이 미국 케이크보다 덜 달고 훨씬 맛있고 고급인 것으로, 현지에서도 어필되고 있는 듯 합니다.
늦은 금요일 저녁 : 조촐한 생일케이크, 소소한 행복
펜실베니아에서 2시간반 정도 걸리는 거리이어서, 거의 저녁 7시반에야 딸과 아들이 도착했네요.
이미 늦은 시간이어서, 간단히 바게뜨 빵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요기를 하고, 생일케이크를 오픈했네요.
실제 딸아이 나이보다 하나 적게 촛불을 받아왔다고 하는데, 이제 계산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조촐한 생일케이크로 생일축하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