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미국 동부 한인마트 체인: 롯데플라자 Lotte Plaza Market*
[미국일상] 미국 동부 한인마트 체인: 롯데플라자 Lotte Plaza Market 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미국 동부 한인마트 체인: 롯데플라자 Lotte Plaza Market
미동부에 롯데플라자 Lotte Plaza Market 가 있는데, 영어로 LOTTE 한국어로 롯데라고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정작 한국 롯데그룹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메릴랜드에 있을 때도 롯데플라자와 H마트가 바로 5-10분 거리에 있어서 항상 가게 되었는데, 뉴저지에 이사한 이후에도 마침 10-15분거리에 두개 한인마트가 다 있어서 편리하게 쇼핑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뉴저지 북부 버겐카운티로 다시 이사가려고 하는데, 버겐카운티에는 H마트가 몇군데 있고 롯데플라자는 없고, 오히려 한남체인이 추가로 있는 상황입니다.
Lotte Plaza: 한국 Lotte그룹 무관, 메릴랜드에서 창업한 한인마트
롯데플라자는 1976년 메릴랜드주 지섭 Jessup 에서 이승길 회장이 창업하여, 1989년 MD Rockville 1호점을 오픈하여 현재 14개 스토어가 미동부에 운영 중입니다.
Lotte Plaza 커버리지: 4개주 14개 매장
메릴랜드 7개
버지니아 5개
플로리다 1개
뉴저지 1개
한 번은 메릴랜드 롯데플라자에 갔다가, 한국에 좀 관심이 있는 미국 현지인이 CS데스크 직원에게 LOTTE그룹이 엄청난 회사라고 롯데플라자를 치켜세우는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CS데스크 한인 아주머니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보았지요.
옆에서 롯데플라자는 롯데그룹이랑 아무 관계도 없는 다른 회사라도 말을 해줄까 하다가, 오지랖이라 생각하고 포기했지요.
미국이민 초기에 한국 롯데그룹의 현지회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심지어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이 계속해서 오해하고서, 유튜브에서 미국에 있는 한인마트 롯데플라자는 한국 롯데그룹과 상관없다는 설명하는 영상을 보기도 했네요.
Lotte Plaza, 채소/과일 신선하지만, 레이아웃은 올드 스타일
H Mart가 깔끔하게 정돈된 현대식 운영이라면, 롯데플라자는 조금 예스러운 스타일로 재래슈퍼 같은 느낌이지만 채소나 과일이 싱싱하고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어서 자주 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H Mart가 메릴랜드는 깔끔한데, 뉴저지 에디슨에 위치한 H Mart는 진열도 어지럽고 절반 이상이 중국인들이 많은 통에 재래시장 같은 느낌이어서 별로이기도 합니다.
지역별로 스토어가 일관되게 관리되지는 않는 듯하네요.
뉴저지 에디슨 : 롯데플라자가 H마트 대비 깔끔한 레이아웃
미국이민 이후로 거주한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및 뉴저지 에디슨에 있는 롯데플라자에 많이 가게 되었는데, H마트 대비 채소 및 과일이 종류가 많고 마트 분위기가 좀 편안한 느낌입니다.
현재 롯데플라자는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지역에만 치중되어 있는데, 앞으로 한인이 많은 뉴욕, 뉴저지, 조지아 및 일리노이 대상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