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뉴저지 후기: 2년 만에 눈, 2024년 1월 16일
[미국일상] 뉴저지 후기: 2년 만에 눈, 2024년 1월 16일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뉴저지 후기: 2년만에 눈, 2024년 1월 쌓인 눈 감상
2020년 10월 뉴저지 중부 해안가로 이사한 이후로 4번째 겨울을 맞게 되었네요.
미국 뉴저지의 겨울은 한국 겨울보다 좀더 추우면서, 대서양 해안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보니, 겨울에 눈이 훨씬 많이 오는 경험을 하였네요.
특히, 2020년 겨울에는 몇차례나 5-10인치의 폭설이 내려서, 눈을 치우는 것 때문에도 힘들었지만, 강원도 수준의 폭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기후 온난화 영향 : 미국 겨울이 춥지 않고, 눈대신 겨울 비
이어서, 2021년은 2020년 만큼 눈이 많이 오지 않았지만, 1-2차례 5인치 폭설이 내렸습니다.
2022년은 겨울 내내 눈이 온 적이 없이, 비만 몇번 오고 추위도 그닥 심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2023년 겨울도 2022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영하로도 몇번 기온이 떨이지지 않고 눈대신 비만 몇차례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드디어 미국 전체에 몰아닥친 한파에 뉴저지도 2-5인치 사이의 눈이 내렸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미 2-3인치 정도 눈이 쌓였고, 집앞 주차장과 차량에 쌓인 눈도 치워야 했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영하의 기온이었는데, 그래도 겨울이 영하 날씨에 눈이 와야 정상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