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펜싱으로 직진한 인생

[넷플릭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펜싱으로 직진한 인생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2022년 tvN 방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Twenty Five Twenty One 은 1998-99년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 드라마로 너무나 공감이 가는 명작이었네요.

 

김태리, 촌스러운 90년대 펜싱선수로 완벽 변신

 

출연진은

김태리가 펜싱에 인생을 거는 십대 청춘의 풋풋함을 보이는 펜싱 국가대표  나희도 로 출연하고,

김지연,  보나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으로,

이주명이 태양고 전교 1등이자 절친인 지승완 으로,

남주혁이 IMF로 몰락한 부자집 아들이자 나희도의 정신적 지주를 가진 백이진 으로

최현욱이 공부보다 사교성이 뛰어나서 나중에 패션사업을 하는 문지웅으로 나오네요.

 

드라마는 마치 '응답하라 1997' 의 펜싱 국가대표 스핀오프 버전같은 느낌이 있기도 했지만, 주인공 5명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청춘 스토리를 민낯에 가깝운 현실세계로 그려낸 것이 호평을 받은 것 같네요.

 

김태리

 

 

김태리: 불안정한 청소년 시절, 자신의 펜싱과 인생에 올인하는 성장 스토리

 

특히, 김태리가 촌스러운 헤어스타일로 90년대를 표현하면서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직진하는 모습이 공감을 일으켰던 것 같네요.

 

펜싱 국가대표라는 스토리를 정교하게 표현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펜싱에 대해서 진지한 노력을 투입해서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성장스토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나도 어린나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후에, 다시 부모님의 경제적 사정에 따라서, 러시아 귀화선수로 활동하는 것에 언론이나 사람들이 지나치게 비난하는 것이 마치 실제사건의 데자뷔 같았네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은 기자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서, 다른 출연작품에서보다 적합한 캐릭터를 맡았다고 생각되고, 이주명은 전교1등이면서 학폭교사와의 갈등으로 자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최현욱은 끼 많은 학창시절을 보낸 후 사회에서 패션사업으로 성장해가는 것으로 표현되네요.

 

각자의 미래를 알기도 힘들고 현실은 항상 불안하지만, 결국에는 찬란한 청춘시절을 거쳐서 사회에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드라마가 주고 싶은 메시지는 시대에 의해서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무언가에 도전하면서 펼쳐지는 인생 직진의 대서사 메시지로 이해가 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티저

 

 

 

 

 

[뮤직]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악귀, 김태리의 신들린 빙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