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자오로시의 중국 무협
[넷플릭스]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자오로시의 중국 무협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자오로시의 중국 무협
2022년 텐센트가 제작한 중국 무협로맨스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는 동명 웹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 제후국에서의 무협, 암투, 사랑과 전쟁을 다루는 장편 드라마 입니다.
중국의 경제발전에 걸맞게 엄청난 CG와 세트 제작을 기반으로 화려한 의상과 다양한 무공을 보여주고,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도 40부작임에도 탄탄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네요.
초기 무협소설을 기반한 절대쌍교, 사조영웅전 이나 소오강호는 소설이 쓰여진 1960-70년대로 스토리가 복잡하면서 선악에 대한 인간성에 집중했었다면, 최근 등장한 무협 만화/소설은 현대적 로맨스 감각을 보여주면서 악인들의 교묘한 권모술수가 더욱 치밀하게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원작은 중국작가 경령월 倾泠月 의 소설 '차시천하' 를 드라마로 제작한 것 입니다.
자오로시 赵露思 Zhao Lusi, 중국 신세대 배우로 최근 대세
출연진으로는 중국 신세대 배우로,
양양 杨洋: Yang Yang 이 강호에서 의협을 보이면서 실제 풍국 황자인 흑풍식 黑豊息 / 풍란식 豊兰息 으로,
자오로시 赵露思: Zhao Lusi 이 권력보다는 태평성세를 꿈꾸는 백풍석 白風夕 / 풍석운 風惜雲 으로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 양양은 한국 이민호 스타일이고, 자오로시는 신세경 스타일로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 드라마를 보면 어떤 스타일로 체감할지 정해질 듯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절대쌍교 및 금수미앙 을 보고나서,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를 드라마 리뷰로 올리는데, 전반적인 중국 드라마가 전체적인 균형감각이 부족한 것도 있고, 너무 지나친 CG와 감정, 대화를 이어가는 패턴을 보여서 그동안 추천을 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차시천하 는 무협도 과장이 심하지만 균형감있게 묘사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화려한 연출과 감칠맛 나는 대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천하 통일을 꿈꾸는 은천수사의 주인 흑풍식 黑豊息,
강호의 고수이자 미모가 뛰어난 천상문의 여협 백풍석 白風夕,
하지만 어지러운 세상을 평정하고 천하를 손에 넣을 사람은 오직 단 한 명이다.
자유분방하고 대범한 그녀는 나라와 강호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선택을 하게 되고,
천하를 도모하려는 그 역시 천하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망설이게 된다.
사랑과 미움을 나눌 수 없고, 은혜와 원한은 서로 얽혀 사라지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고 천하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천하를 얻고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