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반스앤노블 Barns & Noble: 미국의 교보문고
[미국일상] 반스앤노블 Barns & Noble: 미국의 교보문고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반스앤노블 : 미국 최대 서점 리테일, 스타벅스 코너 제공
미국 대형쇼핑몰에 가면, 반스앤노블 서점이 있지요.
천천히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도 있고, 새로나온 베스트셀러 소설을 찾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 입니다.
미국의 최대 북스토어 체인이면서, 2000년대 전자책 붐이 개시되면서, 경영에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현재 미국 50개주에 627개 체인이 운영되고, 아직도 많은 미국 어린이와 성인들이 방문하는 스토어 이네요.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데, 미국의 곳곳에 반스앤노블 서점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얼마전 사모펀드에 합병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지만, 이익 1% 수준으로 현재 건실히 운영되고 있고, gamestop을 보유하기도 해서, 책 이외에 게임 및 장남감 판매에 주력하는 모습인 듯 합니다. 어쨌든, 미국 어린이들이 반스앤노블 을 좋아하게 만들면서, 아마존의 공세에서도 생존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반스앤노블 매장 : 2층이 기본, 지역별로 1층 또는 3-4층 존재
가족들과 방문한 반스앤노블 매장은 어린이 코너도 제대로 제공되고, 한국 스타일로 책상과 의자로 구비되어 있으면서, 한쪽에 스타벅스 매장이 입점해서, 사람들이 줄곳 줄을 서있어서, 마치 한국 교보문고와 같은 북스토어로 변신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뉴저지 반스앤노불 서점인데, 메릴랜드나 인디애나에도 반스앤노블 매장이 주요 쇼핑몰에 위치해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네요.
다만, 생각보다는 진열되는 책이 적은데, 현재 전반적인 출반시장의 위축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앞으로의 종이책 출판이 현재 규모로라도 유지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체스나 원예, 게임 등에 대한 전문서적을 찾아봤는데, 오프라인 서점에는 없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온라인 등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반스앤노블 오프라인 서점을 기분전환이나 최신 베스트셀러, 또는 역사/ 그래픽 자료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듯 하고, 실제 구입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온라인이 더 편리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