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직장 랜딩: 초기 취업 6개월 전략
[직장] 직장 랜딩: 초기 취업 6개월 전략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새로이 직장 랜딩을 하는 경우, 초기 취업 6개월 전략 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직장에서 매니저레벨 또는 디렉터레벨로 입사하게 되면, 최초 3-6개월이 중요합니다.
직장 랜딩이라고 표현하려 하는데, 처음 3-6개월 랜딩기간에 1) 담당업무, 2) 상사와의 관계, 3) 권한 및 포지션4) 조직문화를 확인해보면서, 대략 이 회사에 얼마나 다닐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겠네요.
1) 담당업무
부서에서 부여하는 담당 업무를 어느 수준으로 해낼 수 있는지 빨리 판단해야 하는데, 특히 경력 입사한 경우에는 이에 따라 해당 직장에 얼마나 다닐 수 있을지 최우선으로 가늠이 되지요.
통상 구인공고에 표시된 포지션 및 업무범위가 있지만, 막상 입사하고 나면 실제 담당하는 업무가 다른 경우도 많고 지속적으로 추가/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상사와의 관계
새로운 부서의 팀장, 임원 또는 중간 매니저로 선정되는 직속 상사와의 관계 설정이 중요한데, 업무 성과 및 능력보다 상사 관계로 직장에서의 만족도로 결정되고, 업무 능력보다 상사 관계로 직장에서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자신에게 일시적으로 호의적으로 대하더라도, 상사가 행하는 회의석상에서의 언행과 업무에 대한 피드백, 다른 팀원에 대한 대응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서, 상사 성향을 파악해야 하지요.
3) 권한 및 포지션
업무에 대한 권한이 어느 정도 되는지, 또한 프로젝트 또는 업무를 추진하면서 갖는 포지션을 확인해야 하고, 이는 타이틀 보다 더 중요한 사안으로 팀장 및 미팅을 하면서 실제 권한과 포지션을 알아가야 합니다.
결국, 어느 회사나 임원레벨이 아니라면, 시니어 디렉터, 디렉터, 팀장, 매니저 타이틀을 확인해서, 권한과 포지션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10년 정도의 경력만 있으면, 매니저 레벨 정도가 가능한데, 10-15년 이상의 경력이라면 디렉터를 요구해서 네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디렉터를 요구해서 입사시점에 확보를 하지 못하더라도, 입사 후에 다시 디렉터로의 승진이나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것 같습니다.
4) 조직문화
회사마다 다양한 조직 문화가 있는데, 대기업, 중소기업 및 벤처에 따라 독특한 조직문화가 있지만, 특히 팀별로 팀장에 따라 일하는 분위기와 협력수준은 천차만별이 되므로, 다시 회사+팀장이 만드는 조직 문화를 최소 3-6개월 관찰을 해야 하지요.
이상의 4가지 기준 이외로도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중요한 기준은 다루었다고 생각되며, 이를 기준으로 3-5년 이상 다닐 만한 회사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입사 후 6개월-1년이 지나는 시점부터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