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결정적 원인은 무안공항 콘크리트 구조물**
무안공항 제주항공 추락 사고: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03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착륙 도중 항공기가 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시설)와 외벽에 충돌하며 179명이 사망한 비극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 설계와 활주로 주변 구조물이 피해를 키웠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결국, 제주항공 보잉 B737-800은 버드 스트라이커 때문에 엔진 고장이 발생하였고, 랜딩 기어가 내려오지 않는 상황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게 되었고, 동체착륙까지도 성공하였으나, 무안공항의 잘못된 설계의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구조물에 충돌하면서, 최종 기체 폭발과 파손으로 탑승했던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대형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정리되고 있다.
로컬라이저와 착륙 유도 시스템
로컬라이저는 활주로 중심선을 기준으로 항공기의 좌우 편차를 안내하는 계기착륙시스템(ILS)의 핵심 장비다. 일반적으로 로컬라이저는 흙으로 만든 둔덕 위에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로 구성되며, 활주로 반대편 약 300m 후방에 설치된다. 무안공항 역시 활주로 끝에서 약 280m 떨어진 지점에 둔덕과 콘크리트 구조물로 로컬라이저가 설치되어 있다.
무안공항과 인천공항의 차이점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2~3m 높이의 둔덕 위에 설치되어 있고, 콘크리트 기초는 지반보다 약 7cm 높게 튀어나와 있다. 반면 인천공항은 활주로 뒤 공간이 전부 수평으로 정리되어 있고, 콘크리트 구조물은 7.5cm 이하로 낮게 설계되어 있어 충격 흡수가 가능하다.
2016년 인천공항에서 UPS 화물기가 랜딩기어 파손으로 오버런했지만,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 덕분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무안공항에서는 둔덕과 콘크리트 구조물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고의 결정적 원인 분석: 기체 충돌로 폭발을 일으키게 한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구조물
항공 사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항공기 운항 근처에 설치된 모든 항행안전시설(NAVAIDS)은 충돌 시 쉽게 부서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충돌 시 항공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는 구조였다.
전 연방항공청(FAA) 안전 검사관 데이비드 수시는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 구조가 지나치게 견고하게 설계되어 사고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으며, 영국 항공 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는 “만약 둔덕과 콘크리트 벽이 없었다면 모든 승객이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최근 로컬라이저 충돌 2건: 일본 히로시마 및 필리핀 세부, 탑승객 전원 생존
유사 사례로는 2015년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162편 사고와 2022년 필리핀 세부 공항 대한항공 631편 사고가 있다. 두 사고 모두 로컬라이저와 충돌했으나, 비행기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탑승객 전원이 생존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오버런 사고를 대비해 로컬라이저는 반드시 비행기가 쉽게 뚫고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둔덕 대신 철골 구조물이나 충격 흡수형 소재를 사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안공항: 법적 규정을 안전구역 외부라는 논리로 무시
현재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따르면, 로컬라이저의 기초 구조물은 지반보다 7.5cm 이상 높지 않고, 충격에 쉽게 부서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하지만,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안전구역 바깥에 위치해 있어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법적 기준을 넘어, 실제 사고를 고려한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며, 특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기종 보잉 B737-800, 버드 스트라이크 추정**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기종 보잉 B737-800, 버드 스트라이크 추정**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탑승자 181명, 사망 177명, 실종 2명, 생존 2명 (12/29)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
stephan-revie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