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식] 냉난방 제어장치, 서머스탯 Thermostat
[미국지식] 냉난방 제어장치, 서머스탯 Thermostat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 주택에서 50-100년 된 것은 난방만 래지에이터 방식으로 설치되었고, 냉방은 창문형 에어컨 방식으로 되어있지요.
냉난방 제어장치: 1980년대 미국주택에 적용
이어서, 1980-90년 이후에 지어진 미국주택부터 냉난방 및 환풍 장치를 일체형으로 하는 Centered Air 방식이 적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타운하우스는 2000년 정도에 건축되어서, 냉난방 및 환풍 장치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데, 주요 장치는 3가지가 적용되어야 됩니다.
1) 서머스탯 Thermastat : 주택 전체의 냉난방 온도를 간단하게 제어하는 장치로 주로 거실 벽에 위치
2) 냉난방 시스템 Aircon+Heater : 주로 지하실에 위치한 냉난방+환풍 통합 시스템으로 외부 실외기가 일체형
3) 덕트 Duck system : 냉난방 공기를 지하, 1층 및 2층의 주요 공간에 전달하고, 다시 공기 흡입을 하는 덕트 시스템
미국 주택에서 냉난방을 가동하면, 메인 시스템의 운전 소음부터 덕트에서 나는 공기음까지, 미국 주택 전체가 마치 하나의 기계장치처럼 웅웅대기 시작합니다.
소음을 나지만, 확실하게 냉난방이 작동하는데, 40-50년 이전의 주택은 아예 냉난방+환풍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엄청난 더위와 추위에 곤혹을 치루게 됩니다.
100년전 미국주택, 센트널 냉난방+환풍 시스템 설치에 $20만-$30만 필요
뉴저지 북부의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팰리세이드 파크, 레오니아, 리지필드 파크 등에 위치한 주요 미국 주택은 1920-30년대에 건축되어서 거의 100년 전에 지었졌는데, 당연히 이런 냉난방+환풍 시스템을 전무합니다.
뉴저지 북부에 위치한 100년 미국 주택에 센트널 냉난방+환풍 시스템을 설치하려면, 거의 $30만 불 정도가 드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략 3-4억원에 해당하고, 주택가격이 $60-70만 불인데가 다시, $30만불이 추가되면, $90-100만 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센트널 냉난방+환풍 시스템을 사용해보면, 실제 난방을 온도를 높여도 따뜻한 수준이 많이 달라지진 않지만, 냉방을 확실하게 차가운 온도를 실감하게 되네요.
너무 낮은 온도로 냉방을 설정하면, 오히려 감기가 걸릴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나옵니다.
센트널 냉난방+환풍 시스템에는 공기 환풍 때문에 필터가 하나 설치되는데, 대략 3개월 주기로 교환하도록 추천되고, 사이즈 확인해서 홈디포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