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5대 암 조기발견 및 예방법 TOP10: 한국인 여성 vs 남성

[건강지식] 5대 암 조기발견 및 예방법 TOP10: 한국인 여성 vs 남성

 

[헬스] 5대 암 조기발견 및 예방법 TOP10: 한국인 여성 vs 남성 에 대한 리뷰입니다.

 

"나는 암(癌)과는 무관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내게 암이 잠재해 있지나 않을까"라는 불안은 아마도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그만큼, 암은 위협적이고 무서운 병인데, 당연히 사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암은 우리들을 바로 죽음이라는 문제와 대면하게 만드는데, 무섭다고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아서, 더 무서운 질환이네요.

 

5대 암 조기발견 및 예방법 (source: usmetronews.com/)

 

40대 이후, 사망원인 부동의 1위 암

암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인데, 암의 가장 좋은 퇴치방법은 1차적으로 암 발생 그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며, 2차적으로는 조기발견·조기치료하는 것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의하면 모든 암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만이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통계청의 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라고 합니다. 인구 10만 명당 160.1명꼴로, 이는 2위인 심장질환의 63명, 3위인 폐렴의 43.3명, 4위인 뇌혈관질환의 42.6명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높은 수치이지요.

 

또한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사업(Cancer registration· Statistics Program)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37.9%로, 3명 중 1명 이상이 암에 걸리는 수준입니다.

 

 

 

한국인 사망원원 연도별 트렌드 (소스: www.lifein.news/)

 

 

한국인 여성, 암 발생률: 30-40대: 갑상선 > 유방,  60대 이상: 대장 > 위 > 폐

한국인 여성의 30-40대는 갑상선 및 유방에 대한 암 발생이 피크를 이루고, 다시 60대 이후부터, 대장 > 위 > 폐에 대한 암 발생이 늘어나는 특성이 보입니다.

 

특히, 가임기에 있는 20-50대의 여성은 생리를 하면서, 갑상선 > 유방에 대한 암 발생이 늘어나다가, 다시 50대 이후부터 낮아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게 특이사항이네요.

 

한국인 여성, 연령병 암 발생률

 

 

한국인 남성, 암 발생률: 50대 이상: 위 > 폐 > 대장 > 간 > 전립선

한국인 남성은 50대 이후부터, 위 > 폐 > 대장 > 간 > 전립선 암이 비슷한 패턴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인 남성, 연령병 암 발생률

 

 

암 예방 기본수칙 Top10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네요.

 

1. 직/간접흡연 자제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암의 원인이 되며, 간접흡연 또한 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2. 채소와 과일 섭취,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다양한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로 건강을 유지해야 하고, 특히 지나친 육류 및 기름, 튀김, 과당 음식을 섭취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네요. 

 

3. 짠 음식, 탄 음식 자제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 점막을 자극해 위암 발병의 원인이 되며, 고기를 굽는 등 연기에 지속해서 노출될 때 폐암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짜거나 탄 음식 섭취는 지양해야 합니다.

 

4. 음주 자제

술은 11가지 암 발생과 관련 있으므로 음주는 자제해야 하는데, 1~2잔 정도의 음주는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소량도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하지요.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

적당한 운동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운동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6.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의 위험을 12% 이상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저체중의 경우 암 사망률이 비만보다 더 높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7. B형 간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B형 간염은 담도암,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예방접종을 권장되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암 자체를 예방할 수 있네요.

 

8. 안전한 성생활

간암, 자궁경부암, 구강암 등의 암 요인 중 하나인 부적절한 성관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B형 및 C형 간염, HPV 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해 안전한 성생활을 해야 합니다.

 

9. 발암성 물질 노출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 준수

공사 현장 등 석면을 비롯한 발암 물질이 발생하여, 노출을 줄이기 위해 안전 보건 수칙을 준수해야 하지요.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른 건강검진, 40대 이상 1-2년 주기

암 조기 발견은 생존율을 크게 높이므로 지침에 따라 종합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겠네요.

 

 

암 조기발견 대책, 주요 암 검사는 1-2년마다 실행

암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주요 암 검진과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암: 만 40세 이상, 2년마다(가족력 있으면 30세나 35세부터). 검사방법은 위장조영술, 위내시경.

간암: 만 40세 이상, 1년 2회(B형·C형 간염 있으면 6개월마다). 검사방법은 간초음파, 알파태아단백(AFP) 검사.

대장암: 만 50세 이상, 1년마다(가족력 있으면 40세부터). 검사방법은 분변잠혈반응검사, 대장내시경.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검사방법은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검사방법은 세포 검사.

폐암: 만 54세 이상 고위험군, 2년마다. 검사방법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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