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캐나다 여행지 총정리 TOP5: Canada***
[캐나다여행] 캐나다 여행지 총정리 TOP5: Canada 에 대해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 작년 7월에 작성했던 블로그인데, 내용을 업데이트해서, 다시 업로드하였습니다.)
캐나다: 인구 4천만, 면적 세계 2위이자 한국의 99배
캐나다 주요도시는 주로 해안의 항구나 강이나 5대호 옆으로 발달한 교역도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요.
또한, 러시아에 이어서, 세계 2위에 차지하는 광활한 9,984,670 sq km (3,855,100 sq mi)의 영토를 지니고 있지만, 인구는 4천만 정도로, 주로 주요 도시와 근교에 집중해서 거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이민과 유학으로 캐니다 인구가 급증하면서, 밴쿠버와 토론토 등의 주요 도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그마저도 임대나 매매가 힘든 상황이라는 소식이 있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2024년부터 유학 비자 정원을 일괄 30% 삭감하겠다는 통지를 각 대학교에 통보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온타리오+퀘벡: 미국 뉴잉글랜드 경계로 캐나다 인구의 70% 집중
특히, 온타리오 호수를 중심으로 토론토에서 몬트리올, 퀘벡의 주요 퀘벡 주에 캐나다 인구의 70%가 집중되어 있다는 것도 시사점이 많은 듯 합니다.
캐나다 여행도시 Top5는 과연 어디일까요?
캐나다 여행지 TOP5
1위 토론토 Toronto
4위 퀘벡 Quebec
5위 캘거리 Calgary
1위 토론토 Toronto
거리: 약 6,640 miles (약 10,690 km)
항공노선:
직항: 인천공항(ICN)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으로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운항, 약 14시간 소요.
경유: 경유편은 일본(도쿄), 중국(베이징, 상하이), 또는 미국(뉴욕, 시카고)을 통해 경유. 약 16시간 이상 소요
토론토 Toronto 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280만 명으로 추산되며, 대도시권까지 포함하면 약 68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를 자랑합니다.
토론토의 유래는 18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원주민 언어인 이로쿼이족의 단어 'tkaronto'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나무들이 물 위로 서 있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1793년 영국인들이 이 지역을 '요크'라는 이름으로 재설립했으나, 1834년에 도시가 공식적으로 '토론토'로 이름을 바꾸면서 오늘날의 토론토가 탄생했습니다.
토론토는 금융, 문화, 교육, 기술의 중심지이면서, 캐나다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인 토론토 증권거래소가 위치해 있으며, 영화와 미디어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특히 다양한 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 도시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2위 몬트리올 Montreal
거리: 약 6,550 miles (약 10,540 km)
항공노선:
직항: 인천공항(ICN)에서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YUL)으로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 약 14시간 소요.
경유: 경유편은 토론토 또는 밴쿠버, 뉴욕, 시카고 등 경유. 총 비행 시간은 16시간 소요
몬트리올 Montreal 은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약 180만 명에 달합니다. 몬트리올의 유래는 1642년 프랑스 탐험가들이 'Ville-Marie'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설립한 데서 시작되며, 이는 나중에 인근에 있는 'Mont Royal' 산을 따서 현재의 이름인 '몬트리올'로 바뀌었습니다.
몬트리올은 캐나다 내에서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는 도시로, 약 70% 이상의 주민이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몬트리올은 북미에서 유럽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도시로 유명하며, 퀘벡주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국제적인 이벤트와 축제들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의 재즈 축제 중 하나인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이 매년 열립니다. 또한 몬트리올은 기술 및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특히 AI 연구와 개발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3위 밴쿠버 Vancouver
거리: 약 5,120 miles (약 8,240 km)
항공노선:
직항: 인천공항(ICN)에서 밴쿠버 국제공항(YVR)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운항, 약 10시간 소요.
경유: 경유편은 미국(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또는 일본(도쿄)을 통해 경유. 총 비행시간 13시간
밴쿠버 Vancouver 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대도시로, 인구는 약 63만 명, 대도시권까지 포함하면 약 260만 명에 달합니다. 밴쿠버는 1792년 영국 탐험가 조지 밴쿠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9세기 중반 금광 붐과 캐나다 태평양 철도의 개통으로 급격히 발전했습니다.
밴쿠버는 자연 환경과 조화로운 도시로 유명한데, 태평양과 록키산맥 사이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한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밴쿠버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자전거 도로, 공원, 녹지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밴쿠버는 영화 및 TV 제작지로도 유명한데, "할리우드 노스"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상 콘텐츠 제작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4위 퀘벡 Quebec
거리: 약 6,560 miles (약 10,560 km)
항공노선:
직항: 인천공항(ICN)에서 퀘벡 시티의 장 르사쥬 국제공항(YQB)으로 가는 직항편은 현재 없음.
경유: 토론토나 몬트리올을 경유하여 퀘벡 시티로 이동.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소요.
퀘벡 Quebec 은 캐나다 퀘벡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54만 명입니다. 퀘벡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1608년 프랑스 탐험가 사무엘 드 샹플랭이 설립했습니다. 도시의 이름은 원주민 알곤퀸족의 언어에서 유래하였으며, "강이 좁아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퀘벡은 유럽의 중세 도시와 같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한 곳으로, 198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 퀘벡(Old Quebec)이 위치해 있습니다. 퀘벡시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역사적 유산 덕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퀘벡은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도시로,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문화와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도시에서는 매년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리며, 특히 겨울철에는 퀘벡 윈터 카니발로 전 세계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립니다
5위 캘거리 Calgary
거리: 약 5,450 miles (약 8,760 km)
항공노선:
직항: 인천공항(ICN)에서 캘거리 국제공항(YYC)으로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 등이 직항. 약 11시간 소요.
경유: 경유편은 밴쿠버 또는 토론토를 경유. 총 비행 시간은 13시간에서 15시간 소요
캘거리 Calgary 는 캐나다 앨버타주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약 130만 명에 달합니다. 1875년 북서기마경찰이 이 지역에 최초로 정착하면서 '캠프 캘거리'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이 유래입니다. 캘거리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캘거리는 석유 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세기 초 석유가 발견된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특히 캐나다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1988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스포츠와 야외 활동이 매우 활발합니다.
캘거리는 록키산맥과 인접해 있어, 겨울철 스키와 여름철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매년 7월에 열리는 캘거리 스탬피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데오 축제로, 이 기간 동안 수많은 방문객들이 캘거리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