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퀘벡 맛집: 퀘벡시티, 맛있는 로컬요리 COCHON DINGUE
[캐나다여행] 퀘벡 맛집: 퀘벡시티, 맛있는 로컬요리 COCHON DINGUE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퀘벡 맛집: 퀘벡시티, 맛있는 로컬요리 COCHON DINGUE
퀘벡시티의 아담한 쇼핑거리 쁘띠 샹플랭을 천천히 구경하다보니, 거의 1시간이 넘게 지났고, 11시가 지난 것을 알게 되었네요.
샤토 프로티낙으로 언덕을 오르기 전에 적당한 곳에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바로 쁘띠 샹플랭의 중간 지점에 있던 커다란 돼지 조각상이 있는 레스토랑이 생각이 났고, 구글로 검색한 결과 퀘벡시티에서 가려고 했던 코촌 딩게 Cochon Dingue 레스토랑이었네요.
저희 가족 4명은 각각 아래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프렌치토스트 ÎLE D’ORLÉANS FRENCH TOAST
스크램블 GOAT CHEESE AND GRILLED VEGETABLES OMELET
와플 MORNING WAFFLE
소고기 버거 BEEF BURGER
먼저, 프렌치 토스트는 두꺼운 슬라이스의 통밀 또는 사워도우 빵에 아보카도, 수란(반숙 달걀), 체다 치즈 또는 브리 치즈가 올라가고 허브와 드레싱이 더해집니다. 바삭한 빵과 크리미한 아보카도가 조화를 이루며,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더해져 매우 만족스러운 풍미이었네요.
모닝 스크램블는 기본 재료인 달걀은 우유나 크림과 함께 휘저어져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조리 과정에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중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익혀 나갑니다. 스크램블이 거의 다 익어갈 때쯤 신선한 허브인 파슬리나 차이브를 더하는 것으로, 사이드로는 프라이, 베이컨, 소시지, 다양한 채소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와플 세트는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내부가 특징입니다. 밀가루와 우유, 달걀로 만든 반죽이 와플 기계에서 구워져 완성되며, 메이플 시럽과 계절 과일이 곁들여져 달콤한 맛을 더합니다. 메이플 시럽 이외로 다른 소스를 선택할 수 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거 세트(Burger de Boeuf)는 소고기 패티가 주인공인 메뉴로, 육즙이 풍부한 패티에 신선한 샐러드 야채와 치즈가 어우러지고, 각종 소스가 더해져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이 버거는 퀘벡의 전통을 잘 반영한 메뉴이면서, 사이드로 감자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맛이 훌륭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