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래전략?
2010년 등장한 카카오는 단숨에 대한민국 대표 ' 국민메신저 ' 로 등극하여, 현재는 카카오그룹으로 성장하였지요.
현재 국내 및 해외 계열사가 194개로 어느 대기업그룹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개별계열사가 상장에 성공하여, 계열사 평균 10조 자산가치을 인정받으면, 1904조 가 되는 것이고, 현재 삼성그룹이 480조이므로, 삼성그룹 대비 4배 이상 자산을 보유하는 시나리오도 꿈같지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카오 미래전략은 4개 전략이 가능하다고 보여지네요.
전략1) Profit Model or Monetization Model 확대
메신저 플랫폼비즈니스는 기본적으로 매출/이익을 만들기가 힘들기도 하고 한계가 있지요.
중국 위챗, 일본 라인 및 미국 왓츠앱 모두 수익모델이 부족한데, 콘텐츠판매 및 광고모델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략2) 서비스 국가 확대
카카오는 한국 또는 한국인 대상으로만 사용되는데, 다른 국가 또는 타언어권에서의 호응이 현저히 적은 상황이고, 한국은 포화상태로 더이상의 신규사업자가 없는 한계점에 도달한 것 입니다.
카카오가 진입하기 용이한 국가를 조사해서, 단계적인 해외 진입전략을 실행해야 하는데, 해외진출의 가시적인 활동은 별로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전략3) 신규 콘텐츠 비즈니스 진출
카카오로 획득한 절대다수 사용자 기반으로 전문적인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인데, 영화/드라마, 음악, 만화 등이 주요 콘텐츠가 될 것이고, 이미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지요.
전략4) 해외 신규사업 전개
카카오그룹이 확보한 캐쉬를 기반으로 해외에서의 신규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것 입니다.
카카오가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갖고 있으므로, 유럽 및 아시아 대상으로 개인/기업 대상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는 것 등이 추천합니다.
사실 해외투자는 투자도 많이 발생하고, 섣불리 해외진입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경우에 투자손실도 발생하지만, 일단 성공한다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되지요.
결론적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는 국내 유력 콘텐츠제작사와 제휴해서, 확보한 K-콘텐츠를 유통하는 Whole Retailer 역할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해외진출은 선진국보다 아시아/중동 대상으로 K-콘텐츠 및 메신저를 확산하는 Divide and Conquer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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