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삼성 vs 애플 승자는?
[모바일] 삼성 vs 애플 승자는?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2020.2Q 화웨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마켓쉐어 20%로 2위이지만, 1위 삼성과 20% 동일한 비중이었고, 추세로 보면 삼성을 역전해서 글로벌 1위가 되는 것으로 예측이 되었지요.
하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견제가 화웨이를 타켓으로 하면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 소재의 기술 및 장비, 반도체 사용금지가 발효되면서, 급전직하의 상황이 벌어지네요.
화웨이와 중국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20% -> 14% -> 8% -> 4% 로 추락하면서, 새로운 화웨이 독자OS 를 발표하면서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지만, 전망은 그닥 밝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0년 4Q 기준으로 화웨이가 퇴조하는 와중에,
- 삼성은 22% -> 16% 로 -8% 감소하고,
- 애플은 11% -> 21% 로 10% 상승 입니다.
일단, 2021년 1Q 삼성이 Galaxy 21 신모델 출시로 22% 로 다시 회복했지만, 9월 출시로 예측되는 iPhone 13 신모델이 나오면 다시 3Q-4Q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삼성 vs 애플, 하드웨어가 아닌 사용성 및 브랜드 파워로 승부
이제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의 하드웨어 성능차이가 크지 않게 되는 상황에서,
-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UX 디자인 및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
-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및 메모리 기능을 개선 또는 확장 하는 것,
- 외관 디자인을 강화해서 충격이나 데미지를 방지하는 것,
- PC 및 IoT 기기와의 호환 및 제어를 제공하는 것, 등이 차별화 가능한 분야일 듯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iPhone 사용자가 가지는 충성도 및 연대감을 파괴할 만한 강력한 요인이 필요한데,
- 애플 아이폰의 폐쇄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자체 이슈가 극대화되는 것이나,
- 삼성 및 구글 연합한 안드로이드의 개방 생태계에서 획기적인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vs 삼성의 스마트폰 경쟁이 10년을 넘어가고 있는데, 강력한 트로이를 무너뜨린 아테네 연합군의 트로이 목마와 같이 애플의 방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략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