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략] 이스라엘-아랍 전쟁: 제 1-4차 중동전쟁 리뷰

[중동전략] 이스라엘-아랍 전쟁, 제 1-4차 중동전쟁 리뷰

 

[중동전략] 이스라엘-아랍 전쟁, 제 1-4차 중동전쟁 리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아랍 국가의 국가 단위로 전쟁한 것은 총 4회로 모두 중동 전쟁이라고 통칭하는데, 4번의 중동전쟁이 있었고, 그외의 무장 정파단체와는 분쟁으로 표현합니다.

 

1948년 UN 국제기구에서 제안한 이스라엘 국가 vs 팔레스타인 국가의 제안을 아랍 국가들이 받아들였다는, 평화적인 중동이 가능했을까요?

 

어쨌든,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아랍과 팔레스타인 vs 이스라엘의 끊없는 분쟁과 갈등이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끊없는 분쟁과 전쟁이 근본적인 해결책도 아니고, 피의 복수는 상호간의 악순환만 계속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중동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UN 팔레스타인 계획 (source: honestreporting.com/)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영토 변경 (source: skeptics.stackexchange.com/)

 

 

제1차 중동전쟁, 이스라엘 건국전쟁 : 1948-49년

1947년 11월 30일-1949년 7월 20일까지 벌어진 중동전쟁으로, 아랍권에서는 1948년에 일어난 전쟁이라고 하여 1948전쟁 (1948حرب) 이라고 부르고, 친이스라엘 우방국들은 이스라엘 건국전쟁 (מלחמת העצמאות)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건국 선포를 기점으로 주요 아랍 7개국,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사우디 아라비아 및 예멘이 벌인 전쟁으로 결과로 서안지구 및 팔레스타인 남부까지 이스라엘이 점령하게 되었네요.

 

병력은 이스라엘이 전쟁 초기 10,000 명 수준으로 전쟁 중반 110,000에 참가했고, 아랍 연합군은 총 70,000명 규모가 동원되었는데, 아랍연합군의 체계적이지 않은 전략과 개인의 전투능력 부족으로 이스라엘에게 참패한 전쟁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팔레스타인 아랍민족은 70만명 난민이 발생해서, 기존 팔레스타인을 떠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또는 아랍 국가로 이주하게 됩니다.

 

UN의 제안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의 48%를 이스라엘이 차지하는 것이었으나, 1차 중동전쟁 결과로 팔레스타인 78% 지역을 이스라엘이 점령하게 되는데, 실제 현재 이스라엘의 국경으로 거의 비슷한 경계로 유지되고 있네요.

 

사상자 통계

이스라엘 : 사망자 6,080명 (군인: 4,074명, 민간인: 2,000명)

아랍 국가 : 사망자 +5,000-20,000명 (군인: 4,000명, 민간인 1,000-16,000명 추정), 부상자 25,000명 (추정)

 

1차 중동전쟁 결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 면적 78% 점령

요르단 왕국의 서안지구 및 예루살렘 구(舊)시가지 점령

이집트 왕국의 가자지구 점령

시리아의 골란고원 및 갈릴리 호 동안(東岸) 점령

 

 

제1차 중동전쟁, 이스라엘 건국전쟁 (source: en.wikipedia.org/)

 

 

제2차 중동전쟁, 수에즈 전쟁 : 1956년

1956년 10월 29일-11월 7일 진행된, 수에즈 위기 Suez Crisis 또는 제2차 아랍-이스라엘 전쟁, 아랍 세계 에서 삼국 침략 (아랍어: العدوان الثلاثي) 이라고도 하고, 이스라엘 시나이 전쟁(Sinai War in Israel)로도 표현합니다.

 

1956년 말 이스라엘이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 가자 지구를 침공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합류한 전쟁으로, 목표는 영국 및 프랑스 소유의 운하 회사를 국유화한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를 제거 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의 주요 목표는 막힌 티란 해협을 다시 여는 것이었습니다.

 

이집트는 300,000명의 군대를 보유했고, 이스라엘 175,000명, 영국 45,000명 및 프랑스 34,000명이 동원되었고, 단 9일 동안에 이집트 시나이 반도를 완전 점령하고 이집트의 탱크와 전투기가 거의 전멸하였네요.

 

전쟁이 시작되고, 9일만에 미국 , 소련 , 유엔 의 정치적 압력으로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는 시나이 반도에서 철수하게 됩니다.

 

사상자 통계

이스라엘 : 사망자 172명, 부상자 817명

영국 : 사망자 22명, 부상자 96명

프랑스: 사망자 10명, 부상자 33명

이집트: 사망자 1,650-3,000명 + 민간인 1,000, 부상 4,900명, 포로 5,000-30,000명

이집트: * 전차 125대 (주로 소련제 T-34) 및 항공기 215대 파괴

 

2차  중동전쟁 결과 

이스라엘은 점령한 시나이 반도, 이집트에 반환

시나이 반도에서 이스라엘, 영국, 프랑드 군대 철수

이스라엘은 티란해협 Strait of Tiran 통행 재개 

이집트-이스라엘 국경감시의 UNEF 평화유지군 창설

소련의 헝가리 침공 발생 

 

제2차 중동전쟁, 수에즈 전쟁 (source: www.emersonkent.com)

 

 

 

제3차 중동전쟁, 6일 전쟁 : 1967년

1967년 6월 5-10일 진행된 전쟁으로, 통상 6일 전쟁 (히브리어: לִלְחֶֶת שֵׁשֶׁת תַיָּרים, Milḥemet Šešet HaYamim, 아랍어: النكسة , an-Naksah , lit.  'The Setback' 또는 حرب 1967, Ḥarb 1967, 'War of 1967') 또는 6월 전쟁 June War 이라고도 힙니다. 

 

1967 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또는 제3차 아랍-이스라엘 전쟁, 중동 전쟁은 이스라엘 과 아랍 국가 연합 (주로 이집트 , 시리아 , 요르단)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1967년 5월,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 Gamal Abdel Nasser 는 티란 해협이 다시 이스라엘 선박의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후 이집트 군대를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배치하고, 모든 UNEF 인원의 즉각적인 철수를 명령합니다.

 

바로, 1967년 6월 5일, UNEF가 국경에서 철수하는 시점에, 이스라엘은 이집트 비행장과 기타 시설에 대한 일련의 선제 공습을 시작하여 전쟁을 개시하였고, 이집트의 거의 모든 군사 공중 자산이 파괴되면서 이스라엘이 제공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스라엘군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 이집트가 점령한 가자지구에 지상 공세를 개시하고, 전쟁 6일째 되는 날, 이스라엘은 시나이 반도 전체를 점령합니다.

 

이스라엘은 정규군 50,000명+ 예비군 214,000명으로, 전투기 250대, 탱크 800대를 동원했고, 이집트는 240,000명,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307,000명에 전투기 957대, 탱크 2,504대를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기습공격에 이집트는 다시 시나이 반도 전체를 6일만에 빼앗기고 완전 철수하고 마네요.

 

이후, 이집트와 요르단은 6월 8일, 시리아는 6월 9일 휴전에 합의했으며, 6월 11일 이스라엘과 휴전에 서명합니다.

 

사상자 통계

이스라엘 : 사망자 776-983명, 부상자 4,517명, 탱크 400대 및 항공기 46대 파괴

이집트 : 사망자 9,800-15,000명, 포로 4,338명  

요르단:  사망자 696-700명, 부상자 2,500명, 포로 533명

시리아:  사망자 1,000-2,500명, 포로 367-591명

이라크:  사망자 10명, 부상자 30명 

이집트: * 전차 수백대 및 항공기 452대 파괴

 

3차  중동전쟁 결과 

이스라엘은 점령한 시나이 반도 및 가자지구에서 30만명 팔레스타인 난민 발생

이스라엘 점령한 서안지구 및 골란고원에서 10만면 시리아 난민 발생

이집트 나세르 대통령 사임 후, 복귀

이집트의 1967-1975년 수에즈 운하 폐쇄로 1973년 에너지위기 발생 

 

제3차 중동전쟁, 6일 전쟁 (source: en.wikipedia.org/)

 

 

제4차 중동전쟁, 욤 키푸르 전쟁 : 1973년

1973년 10월 6-25일 기간에 벌어진 전쟁으로, 라마단 전쟁, 10월 전쟁, 1973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또는 제4차 아랍-이스라엘 전쟁으로도 알려진 욤 키푸르 전쟁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및 시리아 연합군 사이의 충돌입니다.

 

주요 전투는 1967년 이스라엘이 점령했던 시나이 반도와 골란 고원에서 일어났으며, 일부는 아프리카 북부와 이스라엘 북부 에서 벌어집니다. 이집트의 초기 목표는 수에즈 운하의 동부를 확보해서, 시나이 반도의 나머지를 반환하려는 협상을 하는 것이었네요. 

 

전쟁은 1973년 10월 6일, 아랍 연합군이 유대교 성일인 욤 키푸르( Yom Kippur) 에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개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 날은 그해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의 10일째 날이입니다.

 

전투가 발발한 후, 미국과 소련 은 각가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바로 이집트군과 시리아군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선을 넘어서 시나이 반도와 골란 고원에 진입합니다.

 

이집트군은 바드르 작전(Operation Badr) 으로 수에즈 운하를 건너 시나이 반도로 진격했고, 시리아군은 골란 고원에서 합동 공격으로 처음에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를 확보합니다.

 

하지만, 3일간의 격렬한 전투 끝에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공세를 막아내고, 시리아군을 전쟁 전 휴전선으로 밀어냅니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4일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를 포함한 주요 거점에 반격을 가하고, 다시 이스라엘군은 시나이 반도를 통과해서 수에즈 운하를 건너고, 이집트의 수에즈 시티 및 이집트 제3군을 포위하고, 이집트 수도 카이로 100km 지점까지 진격합니다.

 

이후, 미국과 소련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결국 미국 및 소련의 압박으로 1973년 10월 25일 휴전이 성립됩니다.

 

이스라엘의 주요 병력은 375,000-415,000명에 탱크 1,700대, 장갑차 3,000대, 포병대 945대, 전투기 440대를 동원하였고, 이집트는 650,000-800,000명에 탱크 1,700대, 장갑차 2,400대, 포병대 1,120대, 전투기 400대, 헬기 140대, 함정 104척을 보유하고, 시리아 150,000명에 탱크 1,200대, 장갑차 800-900대, 포병대 600대를 보유하였네요.

 

 

사상자 통계

이스라엘 : 사망자 2,521-2,899명, 부상자 7,250명, 탱크 400대/ 장갑차 407대/ 항공기 102-387대 파괴

이집트 : 사망자 5,000-15,000명, 포로 8,372명  

시리아:  사망자 3,000-3,500명, 포로 392명

이라크:  사망자 278명, 부상자 898명 

 * 전차 56-57대 및 항공기 341-541대 파괴

 

4차  중동전쟁 결과 

이스라엘은 점령한 시나이 반도, 이집트에 반환

이스라엘 골란고원의 바샨 지역 (500 sq km) 점령

1979년 이스라엘-이집트 평화협정 체결

이집트-소련의 동맹관계 파기 

 

제4차 중동전쟁, 욤 키푸르 전쟁 (source: 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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