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또 오해영: 서현진의 레전드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또 오해영: 서현진의 레전드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또 오해영: 서현진의 레전드 로맨틱 코미디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2016년 tvN 드라마로 방영된 "또 오해영" Another Miss Oh 은 드라마에서도 획기적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1회 드라마가 2%에서 시작해서, 5회 5%를 넘기고 최종회에서 10% 까지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시청자들의 입소문과 서현진을 비롯한 출연진의 열연을 기반으로 좋은 드라마의 표본을 보여주었네요.

 

 

드라마 또 오해영 (Another Miss Oh)

 

 

주요 출연진은

서현진 이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감수성 풍부한 흙수저 회사원 그냥 오해영으로,

전혜빈 이 복잡한 인생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금수저 팀장 이쁜 오해영으로,

에릭 이 두 명의 오해영을 차례로 사랑하는 오디오 디렉터 박도경으로,

이재윤 이 그냥 오해영과 결혼을 할 뻔했던 벤처대표 한태진으로 나오고,

그 외의 조연들도 모두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서현진, 평범한 인생 + 감수성 최고의 오해영 캐릭터

서현진 은 드라마에서 현실적인 연애에 빠진 30대 청춘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출연작품 중에 오해영 은 계속 회자되는 최고의 인생 캐릭터가 된 것 같습니다. 

 

서현진 연기는 힘을 빼고 캐릭터에 몰입한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인데, "또 오해영"에서 그런 연기가 주인공의 감정과 현실에 적합하게 녹아든 것 같아서 설득력 있는 드라마로 완성 됐네요.

 

드라마 또 오해영 (Another Miss Oh) 서현진

 

 

타이틀롤인 전혜빈, 에릭, 이재윤의 케미와 열연

전혜빈도 배역으로 설정된 대로 금수저에 맞도록 조금 얄미운 캐릭터를 잘 살려 주었네요.

 

에릭 은 좀 어두운 면이 부각되면서, 인생 자체가 즐겁지 않은 듯한 캐릭터가 되었는데, 너무 활기가 없는 밋밋한 듯한 인물이 되면서 별로 매력이 없게 된 듯합니다.

 

이재윤이 연기한 벤처대표는 속물이지는 하지만, 오히려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로, 연기가 아니라 배우 본인의 성격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연기를 잘한 것 같네요.

 

전체적인 드라마는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고 최고 레벨의 촬영실력을 보여주고, 발라드 풍의 배경음악이 적절하게 배합되어서, 마치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네요.

 

드라마 또 오해영 (Another Miss Oh) 서현진

 

 

동명이인에서 기인한 코미디, 치졸한 에릭 x 캔디형 서현진

초반 에피소드에서 금수저 오해영 (전혜빈 분)에게서 파혼당한 박도경 (에릭 분)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흙수저 오해영 (서현진 분)의 결혼식을 파탄내 버리고 맙니다.

 

이런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된 도경은 흙수저 해영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다가, 점점 사랑하는 마음올 바뀌게 되지요.

 

흙수저 오해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학교에서 동명이인과의 비교로 자신감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사회생활도 점차 꼬이기만 하다가, 간신히 사원으로 취업한 회사에 금수저 오해영은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네요.

 

갑작스런 파혼으로 충격을 받은 흙수저 해영은 자꾸만 망가져만 가고, 부모님은 흙수저 해영을 강제로 독립시키고, 우연히 들어간 자취방은 도경의 옆방으로, 두사람은 우연과 필연이 계속 이어지기만 합니다.

 

이후, 여러가지 에피소드 끝에 흙수저 해영과 도경을 사귀게 되지만, 흙수저 해영은 자신의 결혼을 파탄나게 했던 원수가 도경임을 알게 되고서는 다시 소원집니다.

 

과연, 흙수저 해영은 금수저 해영의 트라우마를 벗어나서, 도경과의 러브라인에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롭네요.

 

 

드라마 스토리는 남자 주인공의 동명이인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한 복수로 인해 그냥 오해영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좌충우돌 연애와 생활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재밌게 표현해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시청률도 1-2회 2-3% 에서 최종 18회 10% 로 수직상승하는 것으로 20-30대의 마니아층이 생긴 듯합니다.

 

 

 

 

 

 

 

[뮤직] 또 오해영 OST 어쩌면 나

[넷플릭스]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의 섬뜩한 로맨스

[넷플릭스]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로코퀸 명품 연기

[넷플릭스] 한국 사회: 블랙독 (Black 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