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화 유령: 박소담 2023년 1월18일 개봉하는 영화 '유령' 에 출연한 연기파 박소담 배우의 인터뷰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해 초 영화 ‘특송’이 개봉할 때는 수술 직후라 목소리도 안 나오고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요즘에는 호르몬 약을 먹고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면서 몸이 원래 패턴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유령’을 촬영하던 2021년 상반기에는 아픈 줄도 몰랐어요. 현장에 나가는 게 두렵고 내 연기를 의심하며 울고 그랬는데 그것이 제 몸이 보내는 신호였던 거예요. 저는 번아웃이겠거니 생각했어요. 촬영을 모두 마치고 조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유리코 후시 녹음을 마쳤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조금만 늦었다면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했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제 목소리로 인사드릴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