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시드니, 바랑가루: 7월 아침 풍경

[호주여행] 시드니, 바랑가루: 7월 아침 풍경   

 

시드니, 바랑가루

 

 

호주 시드니 바랑가루 Barangoroo, 7월 아침 풍경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호주 시드니는 한국 직장에서 글로벌 이커머스를 담당하면서 자주 방문했는데, 특히 바랑가루는 외주업체가 위치한 곳이어서 항상 갔던 지역입니다.

 

바랑가루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퇴근할 때는 호텔까지 걸어서 40-50분 걸리는데,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면서 오곤 했네요. 

 

 

바랑가루 : 달링하버의  모던 비즈니스 및 페리 터미널로 유명

바랑가루 지역은 달링하버 끝 쪽에 위치한 비즈니스 지역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가까우면서, 새로이 재개발된 모던 비즈니스 및 쇼핑, 레스토랑 지역으로 한국의 판교로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주로, 북반구의 위도가 비슷한 유럽 및 미국에 출장갈 때는 계절이 똑같고 시차가 다른 것에 유의하면 되면서, 호주와 같이 남반구로 출장갈 때는 계절이 반대이고 시차는 오히려 1시간 차이로 시드니가 한시간 빠릅니다.

 

한가지 더는, 호주는 한국과 자동차 운전석 및 운행차선 방향이 반대인데, 영국, 호주, 일본이 반대 방향으로 주로 영국 연방에 영향을 받는 국가들로 알고 있습니다.

 

택시에서 하차한다거나, 횡당보도를 건너는 경우에서, 좀 헷갈리는데, 좌우를 열심히 봐야겠지요.

 

시드니, 바랑가루

 

 

시드니 7월 : 남반구 특성으로 겨울이지만, 해양성 기후로 서늘한 수준

북반구의 한국, 유럽, 미국이 한창 더워지려는 7월이 호주 시드니에서는 겨울의 한가운데 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추위 정도는 아니고 쌀쌀한 정도로 아침 저녁이 섭씨 5-10도 정도 되는 듯 하네요.

 

거의 한국의 봄 가을 계절의 쌀쌀한 정도이지만, 시드니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겨울 코트를 입는 사람들도 있는데, 의외로 바닷바람이 차기도 하고 장시간 바깥에 있게되면 춥기 때문이겠지요.

 

반대로, 한국 1-2월에 호주 시드니에서 출장왔던 외주업체 디렉터는 얇은 양복 하나만 가지고 왔다가, 한국에서 엄청 추워하던 모습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시드니, 바랑가루

시드니, 바랑가루

 

바랑가루 이른 아침에 줄지어 서있던 곳은 바로 테이크아웃 커피샵이었는데, 그래도 호주 직장인들은 한국 직장인들 처럼, 아침부터 모닝커피를 같이 사러가는 정서가 있는 듯 하네요.

 

시드니 7월 중순 아침 10시경 시간인데, 시드니에서 가장 서늘한 시즌이지만, 해양성 기후로 그렇게 추운 정도는 아니네요.

 

 

시드니, 바랑가루

시드니, 바랑가루

 

 

바랑가루 : 페리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로 바로 이동 가능

바랑가루 선착장에는 페리가 가끔 출발하거나 도착하고, 몇명의 사람들이 타고 내는데, 아래 사진에 바랑가루 터미널의 페리 시간표와 노선이 디지털 전광판으로 잘 나와있네요.

 

페리는 두 번 정도 탔었는데, 현지업체와 회식하러 가면서 탄 적이 있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방문하려고 Circular Quay로 갔던 적이 있었네요.

 

 

시드니, 바랑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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