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CES 2023: 슬기로운 참관방법
[전략] CES 2023: 슬기로운 참관방법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CES 수차례 참석하였고, 3대 전자 전시회로 통칭되는 IFA 및 CeBIT 도 참관하면서, 빠른 정보습득을 위한 '슬기로운 참관방법' 노하우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올해도 1월 5-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CES 2023 이 진행되는데, 오늘이 마지막날 이네요.
라스베가스 CES의 메인 전시장인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지도로, 실제 전시하는 회사와 제품 리스트가 제공되므로, 미리 사전검토해서 필수로 방문할 곳을 표시해서 확실하게 방문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요 전시회 참관하면서 체득한, 효율적인 정보 확인/정리하는 '슬기로운 참관방법' 노하우 입니다.
노하우 #1) 타겟 분야를 선정 후, 현재 자사 기술수준을 사전학습
타겟 분야가 mpeg 기술이나 Digital TV 제품이라면, 사전에 자사의 기술 개발수준을 엔지니어팀에 확인하고, 선도 기술/제품이 어느 정도 개발되었는지 전시회 방문이전에 미리 공부합니다.
엔지니어팀 및 비즈니스팀이 요청하는 경쟁사 주요 포인트를 확보해서, 적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네요.
노하우 #2) 타겟하는 제품/기술 선정하고, 방문 시간/동선 수립
이번 CES 2023 에 전시업체는 +3,200개가 넘는데, 주요 전시장소가 3 곳으로 분산되어 있으므로, 주요 타겟 업체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전시회 기간 오전에 방문하는 것으로 시간/동선을 상세 맵에 표시해서 활용합니다.
신제품은 일본/중국 업체로 확인하고, 신기술은 미국/유럽의 주요 반도체/Software 업체로 선정하면 되지요.
예로, 전시회 1일차 Tech East 방문하고, 2일차 Tehc West 방문하고, 3일차 Tech South 방문하고, 4일차 추가방문 하거나,
프라이빗 전시 예약이 하였으면 주로 오후시간에 프라이빗 전시를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노하우 #3) 국내/해외 IT 미디어로 검증 및 타켓 업체 웹사이트 분석
해당 전시회에서 참관하여도, 전시업체의 전문적인 설명을 다 청취할 수도 없고,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국내/해외 IT 미디어의 취재 내용으로 검증하고, 전시업체의 발표자료 및 웹사이트를 추가로 분석합니다.
전시업체들이 제공하는 카탈로그는 최대한 확보했다가, 호텔에서 필요한 것을 소팅해서, 전시회 마지막날 회사로 택배처리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 개인 캐리어에 넣다가, 중량초과 및 운반이 너무 힘든 것을 여러 번 경험함)
노하우 #4) 수시로 전시회 내용 기록, 현지에서 리뷰보고서 작성
전시회가 분주하고 낮선 곳에서 확인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에, 관람 중간에 자주 메모하고, 전시회 마지막날에 리뷰보고서를 무조건 작성합니다.
특히, 매일 전시회 보고서를 작성해서, 전시회 마지막날에 소속팀에 전시회 리뷰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이 좋은데, 왜냐하면 전시회 참관한 내용이나 대화가 1-2일만 지나도 생각이 나지 않고, 소속팀은 주로 빠른 전시보고를 요구하므로 전시회 참관기간에 리뷰보고서까지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요.
주요 전시 내용을 체계적으로 사진촬영하는데, 전시업체의 로고를 먼저 촬영하고, 이어서 전시 제품/기술을 찍는 방식으로 촬영을 하면, 별도의 설명없이도 해당 업체의 전시 제품/기술인 것을 알 수 있지요.
노하우 #5) 전시회 참관/컨퍼런스 분담, 컨퍼런스 발표자료 확보
CES의 참관 티겟은 $300 이고, 컨퍼런스 참석은 $1,275 이므로, 컨퍼런스는 영어 및 전문기술을 아는 인력을 최소로 투입하고, 컨퍼런스 발표자료를 확보해서, 소속팀에 공유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hibits Plus Pass: $300
- Deluxe Conference Pass: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