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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팬데믹 경기침체: IT기업의 감원

스테판 in US 2023. 1. 24. 12:38

[전략] 팬데믹 경기침체: IT기업의 감원 

 

지난 2022년 11월 메타 CEO 주크버그의 감원 발표 이후로, 2023년 1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이 5-6% 수준의 감원을 발표했네요.

 

미국 5대 IT기업인,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중에서, 인력을 타이트하게 관리했던 애플을 제외하고는 경기침체에 대한 비용절감 및 신사업 정리를 이유를 인력축소 작업을 단행했네요.

 

주요 IT기업에 입사하기가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취업 고시와 같은 별명이 붙어있는데, 이번 감원으로 최고 IT기업을 떠나는 인력들은 많은 아쉬움이 남을 듯 합니다.

 

 

메타, 13% 수준인 11,000명 감원

 

2022년 11월, 메타 (이전, 페이스북) CEO 마크 주크버그는 13% 수준인 11,000명 레이오프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경영판단 실수로 인해 인력을 과다 충원해서 경기 침체기에 불가피하게 레이오프하게 되었다고 밝혔네요.

 

저커버그는 “이런 결정, 그리고 우리가 여기까지 온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싶다”며

“모두에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특히,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슬픈 순간이고, (해고를) 피할 방법이 없다” 며 “떠나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6% 규모 18,000명 감축

 

미 대표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 또한 이달 초 기업 홈페이지에 올린 직원 대상 공지문에서 1만8000명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 역대 최대 규모다.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감원 관련 소식이) 회사 내부에서 외부로 유출되면서"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약 30만 명에 달하는 전체 아마존 인력 중 약 6%에 해당하는 감원 규모다.

 

미국 IT기업 로고

 

 

마이크로소프트, 5% 수준 10,000명 해고

 

2023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도 5% 수준의 감원을 발표했네요.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회사의 비용 구조를 수익과 고객 수요에 맞추는 것을 모색하면서 인원 삭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월31일까지 1만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한다. 22만2천명 수준의 전체 직원 중 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부는 공지 직후 바로 해고되기도 했다.

 

 

구글, 6% 수준인 12,000명 감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전 세계인력의 6%를 웃도는 1만2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마켓워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로그 공지를 통해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결정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라며 감원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 IT기업 : 월별 감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