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태블로 Tableau: 데이터 시각화툴
몇년전 태블로라는 이름은 이커머스 업무를 하면서 처음 듣게 되었고,
자체 BI 대시보드를 만들면서 태블로 시각화 모듈을 사용했다는 얘기를 들었지요.
이후로 미국에서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펙으로 태블로로 요구하는 것도 많이 보게되었고,
미국기업에서의 데이터 분석작업에서 태블로를 사용하려고 링크드인 러닝 등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태블로와 같은 시각화툴은 데이터 분석에서 최종 단계에서 데코레이션 작업 또는 보고서 작업에 활용됩니다.
전체 데이트 분석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통상 아래와 같은 4단계로 작업해야 합니다.
- 1단계: 우선 원천데이터 화일을 분석해서, 데이터의 구조와 관련성에 대해서 확인하고,
- 2단계: 원천데이터에서 빠진 데이터나 잘못된 데이터 클리링 작업을 하고,
- 3단계: 원천데이터 화일에 필요한 데이터 항목을 추가해서 사전 관련성 데이터를 추가로 생성하고,
- 4단계: 최종 태블로와 같은 시각화 툴로 특정 데이터의 대상으로 시각화 결과를 도출 하는 것 입니다.
최근 미국 사용자 대상의 데이터 결과분석을 하면서,
처음으로 데이터 분석작업에 태블로를 적용해서 데이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에 기술한 대로 데이터 구조와 관련성을 먼저 파악하고, 원천데이터에 대한 클리링 작업을 수행하고, 관련성 기준으로 추가 데이터 항목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데이터 항목을 새로이 리네이밍해서, 시각화툴에서 데이터 섹션 및 X/Y축에도 적절한 이름으로 표시될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실행했지요.
실행적인 측면에서 부연설명하자면, 사실 위의 단계를 단계적으로 하진 않았고, 4단계를 우선 적용했는데,
최초 원천데이터를 그대로 태블로로 로딩해서 표시되는 데이터 시각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데이터 항목 또는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지 확인한 이후에, 다시 위의 1-3단계를 실행하고,
다시 4단계로 시각화 작업을 해서 해당 태블로 화일을 저장합니다.
태블로로 테이터 분석을 처음했지만, 이전에 이커머스 BI 대시보드에서 보았던 시각화 그래프도 익숙했던 상황에서 태블로를 활용하는데에 별 문제는 없었지요.
한가지, 태블로 사용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이전직장에서 태블로를 교육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하려고 몇차례 시도했는데, 태블로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태블로를 사용하려면 단순한 메뉴기능과 데이터 선택스텝이 중요한게 아니라, 데이트 구조와 관련을 이해하고, 원하는 시각화 그래프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 요소와 함수가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전직장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태블로 이었는데, 새로이 진행한 사용자 조사에 태블로 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도 의문이 드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태블로 관련된 온라인 강좌를 몇차례 반복학습하고, 엑셀의 원천데이터를 몇일간 분석하면서, 어떻게 태블로 기반으로 시각화 그래프를 생성할 수 있을지 정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태블로 강좌로 배운 태블로 사용방법도 커다란 도움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태블로의 테이터 선택 및 적용에 대한 원리를 이번에 체득하면서 나름 태블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네요.
일단, 사용자 조사결과를 리포트 하는데에는 엑셀 차트로도 충분한 수준이어서, 엑셀 차트로 대부분 작성했지만,
태블로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다 쉽게 데이터 처리를 하였지요.
그리고, 엑셀차트에 대한 기능도 다시 공부하고, 데이터 클리링 작업을 위해서 엑셀 함수에서 새롭게 공부했네요.
데이터분석작업을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공부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에서 때마침 데이터 분석과제에 참여하도록 해서,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것은,
이후로도 좋은 커리어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태블로> 단점은 기본기능이 유료이면서 상당히 비싼 것인데, 이에 대한 팁으로,
무료인 <태블로 퍼블릭> 으로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를 우선 확인하고, 다시 엑셀 피봇테이블로 데이터작업을 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