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부의 중세 도시 요크(York)**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과 로마 유적, 그리고 고즈넉한 골목길로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요크셔(Yorkshire) 지역의 중심 도시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가 가득합니다. 이 글에서는 요크 자유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BEST 5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중세 성곽부터 박물관, 맛집까지 요크의 핵심 코스를 정리해드리니, 여행 계획에 꼭 참고해보세요.
🇬🇧 영국 에든버러(Edinburgh) 자유여행 BEST 5 여행지 **
영국 에든버러 Edinburgh
[영국여행] 에든버러 여행코스 TOP5, Edinburgh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 2023년 9월 최초 작성한 포스트로, 2025년 5월 전면 업데이트함.)
에든버러 : 스코틀랜드 수도이자, 정치 및 문화 중심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는 글래스고 Glasgow와 에든버러 Edinburgh인데, 에든버러 먼저 살펴보도록 하지요.
에든버러 Edinburgh 은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현대적인 도시는 로디언 Lothian의 역사적인 지역 Firth of Forth 남쪽 해안의 아몬드강 및 에스크 강사이에 위치하고 펜틀랜드 힐스로 둘러싸인 위치입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에서도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영국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15세기부터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인정받은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 정부, 스코틀랜드 의회, 스코틀랜드 최고 법원의 소재지이고, 이 도시의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은 스코틀랜드에 있는 영국 군주의 공식 거주지이네요.
에든버러는 해외 방문객 220만 명을 포함해서, 연간 49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도시이기도 합니다.
에든버러에서 방문하기 가장 인기 있는 5곳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국 에든버러(Edinburgh) 자유여행 BEST 5 여행지
1.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 – ‘스코틀랜드 역사의 심장, 절벽 위의 요새’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 은 해발 약 130m의 화산암 절벽인 캐슬 록(Castle Rock) 위에 세워진 스코틀랜드 역사와 권력의 상징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전략적 요새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의 건축물 대부분은 12세기 이후 형성된 중세 양식입니다.
스코틀랜드 왕실의 보물인 ‘왕관 보석’과 ‘운명의 돌(Stone of Destiny)’이 전시되어 있어, 왕정 시대의 위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세인트 마거릿 예배당(St. Margaret’s Chapel), 스코틀랜드 국립 전쟁 박물관, 감옥터 등 다양한 역사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매일 정오에 발사되는 ‘원 오클락 건(One O’Clock Gun)’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볼거리입니다. 웨이벌리 역(Waverley Station) 에서 도보 15분이면 오를 수 있으며, 성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2. 로열 마일(Royal Mile) – ‘중세에서 현대까지, 왕실이 걸었던 길’
로열 마일(Royal Mile) 은 에든버러 성에서 시작해 홀리루드 궁전(Holyrood Palace) 까지 이어지는 약 1마일(1.6km)의 역사적 거리입니다. 이 길은 스코틀랜드 국왕들이 왕궁과 성 사이를 오갈 때 이용한 길로, 도시 형성의 중심축이자 관광의 핵심 축으로 기능합니다.
거리 양 옆에는 석조 건물, 골목길(Close), 대성당, 상점, 펍, 뮤지엄이 밀집해 있어 시간대별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 지점에는 고딕 양식의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St Giles' Cathedral) 이 자리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예배당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매력적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가이드 투어 및 유령 투어가 출발하는 집결지가 있으며, 해질녘의 로열 마일은 특히 운치가 있습니다. 성궁전까지 완주하는 데 1-2시간이면 충분하며, 낮과 밤 모두 걷기 좋은 노선입니다.
3. 홀리루드 궁전(Holyrood Palace) – ‘여왕의 공식 거처, 역사 속 권력의 무대’
홀리루드 궁전(Holyrood Palace) 은 현재도 영국 왕실이 스코틀랜드 방문 시 사용하는 공식 거처로,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들의 배경이 된 장소입니다. 16세기 메리 스튜어트 여왕이 거주하며 정치와 종교 갈등의 중심에 있었으며, 그녀의 침실과 관련 유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궁전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왕실 식당, 보좌관의 방, 의전실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궁전 후정에는 홀리루드 수도원(Holyrood Abbey) 의 고딕 유적이 남아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입니다.
또한, 인근에는 스코틀랜드 국회의사당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로열 마일 최남단에 위치하며, 웨이벌리 역에서 도보 약 20분, 또는 버스로도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4. 아서스 시트(Arthur’s Seat) – ‘도심 속 화산, 자연이 만든 전망대’
아서스 시트(Arthur’s Seat) 는 에든버러 시내 동쪽에 위치한 휴화산의 정상으로, 해발 251m에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입니다. 화산 활동은 3억 5천만 년 전에 끝났지만, 현재는 홀리루드 공원(Holyrood Park) 의 일부로 지정돼 산책과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가장 짧은 루트는 약 30~40분이면 정상을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에든버러 성, 로열 마일, 칼튼 힐(Calton Hill), 바다까지 한눈에 조망 가능하며, 일출과 일몰 시간대 방문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근의 피르스 오브 포스(Firth of Forth) 해협까지 볼 수 있습니다. 등산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화 착용이 권장되며, 바람이 강한 날은 방풍복이 필요합니다. 홀리루드 궁전 후문에서 바로 진입 가능하여 여행 일정과 연계하기 좋습니다.
5. 칼튼 힐(Calton Hill) – ‘에든버러의 아크로폴리스, 인스타 명소’
칼튼 힐(Calton Hill) 은 시내 중심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언덕으로,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건축물들이 늘어선 ‘작은 아크로폴리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는 넬슨 기념탑(Nelson Monument), 더그날드 스튜어트 동상, 국가 기념비(National Monument of Scotland)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도시 야경의 명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에든버러 성과 시가지, 북해 쪽 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언덕들과는 달리 오르막이 완만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며, 시내에서 도보로 1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각종 축제나 사진 촬영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저녁 산책 코스로 추천됩니다. 웨이벌리 역 인근에서 가깝기 때문에 일정 중간에도 들르기 좋습니다.
에든버러는 중세부터 빅토리아 시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간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런던 킹스크로스역에서 고속열차(LNER)로 약 4시간 거리이며, 기차역인 웨이벌리 역을 중심으로 모든 주요 명소가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해 자유여행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매년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려 거리 공연과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스코틀랜드 특유의 돌담, 전통 음악,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에든버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살아 있는 박물관’ 같은 체험을 제공합니다.
[영국여행] 런던 여행코스 TOP5, London
[영국여행] 런던 여행코스 TOP5, London [영국여행] 런던 여행 필수코스 TOP5, London 에 대해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런던 : 영국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및 역사의 중심지 런던 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
stephan-review.tistory.com
[영국여행] 맨체스터 여행코스 TOP5, Manchester
[영국여행] 맨체스터 여행코스 TOP5, Manchester [영국여행] 맨체스터 여행코스 TOP5, Manchester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맨체스터 : 영국 중부에 위치한 Rainy City 맨체스터 Manchester 는 그레이터 맨체
stephan-revie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