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런던 지하철, 이용후기: 센트럴 라인 Central Line
[영국여행] 런던 지하철 후기: 센트럴 라인 Central Line 에 대해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이전 출장에서 묵었던 호텔이 Shepherd's Bush에 위치해서, 히드로 공항 Heathrow Airport에서 Piccadilly Line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해서 갔었던 것 같습니다.
마침, 사진이 있어서 몇 장 업데이트했는데, 바로 런던 다운타운 옆에 위치한 곳이어서, 런던을 가기도 좋았지만, 출장 목적지가 런던 서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더 편리한 곳이었네요.
영국 지하철, Subway가 아니라 Underground
특히, 영국 런던에서 지하철은 영어로 Underground로 표시되고, 불리는 게 특이하기도 했네요.
한국에서도 지하철로 부르는데 영어로 Seoul Subway로 표기하고, 뉴욕 지하철 및 도쿄 지하철이 모두 Subway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런던 지하철만 Underground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자존심에 관련된 것 같기도 합니다.
런던 지하철: 자동판매기로 목적지 입력후, 주황색 티켓 발권
런던 지하철 이용은 한국 서울 지하철과 비슷한데, 가려고 하는 역을 선택하고, 역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발권하면, 주홍색 컬러의 티켓이 발부되네요.
이어서, 한국과 같이 지하철을 탑승할 때와 하차해서 나올 때, 티켓을 통과시키면 되는 방식입니다.
쉐퍼드 부시 역은 센트럴 Central 라인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옥스퍼드 서클 Oxford Circle로 바로 연결되고, 바로 근처가 노팅힐 게이트 Notting Hill Gate를 통해 노팅힐로 쉽게 갈 수도 있네요.
센트럴 라인, 런던 동서방향의 최장 노선
센트럴 라인 Central line 은 북동쪽의 에핑 Epping, 에식스 Essex에서 런던 서부의 일링 브로드웨이 Ealing Broadway와 웨스트 루이슬립 West Ruislip까지 런던 중심부를 통과하는 런던 지하철 노선입니다.
지하철 지도에 빨간색으로 인쇄된 센트럴 노선 Central Line 은 74km(46마일)에 걸쳐 49개 역을 운행하며 지하철에서 가장 긴 노선입니다. 이는 광역 런던 경계를 통과하는 지하철 네트워크의 두 개 노선 중 하나로, 다른 하나는 메트로폴리탄 노선 Metropolitan Lin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