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식] 한국 마약류: 식약처 기준 총 409종 (2020.6.4)
[여행지식] 한국 마약류: 식약처 기준 총 409종 (2020.6.4)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한국 식약처 기준으로 지정된 마약류는 총 409종으로 정리되는데, 주로 마약, 향정신성약물 및 대마로 구분됩니다. 특히, 한국의 마약류 관리 법률은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서 복용한 마약류도 처벌대상이 되므로, 동남아, 유럽 및 미국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많은 주가 대마가 합법화되면서, 20-30대에서 대마초 흡연이 확산되는 추세이므로, 무심코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하겠네요.
또한, 통상 신체검사에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면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선택하면, 의사 지시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게 되는데, 이는 의료용도로 사용된 것이어서 유흥성 또는 습관성 마약 투약을 아닌 의료기관의 관리하에서 진행된 것이기도 합니다.
한국 마약류 종류 기준: 식약처 총 409종 (2020.6.4. 기준)
한국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마약류를 크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로 구분하며, 각각의 종류에 따라 관리 기준이 다릅니다. 이러한 마약류는 주로 의학적 용도가 제한적이거나 남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엄격한 통제 대상입니다. 각 마약류에 대한 주요 특징, 구체적인 분류,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한국 식약처의 마약류 관리 기준에 따르면, 마약류는 크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관리되는 대표적인 약물에 대해 주요 특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마약 (총 133종)
마약은 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진통, 환각, 중독성 효과를 유발하는 약물로, 남용 시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초래합니다.
(1) 양귀비 (Papaver somniferum)
특징: 양귀비는 아편과 모르핀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꽃에서 유액을 추출하여 아편을 제조하며,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강력한 진통제의 원료로 사용되나, 남용 시 중독성과 심각한 의존성을 유발합니다.
(2) 아편 (Opium)
특징: 양귀비에서 추출한 유액을 말린 상태로, 모르핀과 코데인 등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진통 효과를 제공하지만, 남용 시 신체적·정신적 중독을 유발합니다.
의학적 사용: 강력한 진통제로 사용되며,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지만, 의존성과 남용 위험이 큽니다.
(3) 코카잎 및 코카인 (Cocaine)
특징: 코카 잎에서 추출한 물질로, 강력한 중추신경 자극제입니다. 코카인은 각성 효과와 함께 빠른 중독을 유발합니다.
의학적 사용: 의료적으로 국소마취제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남용 시 매우 강한 중독성을 보입니다.
(4) 헤로인 (Heroin)
특징: 모르핀을 화학적으로 변형하여 만든 약물로, 아편보다 강한 진통 효과를 지니며, 매우 빠르게 신체적 의존성을 유발합니다. 불법 약물로 남용되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의학적 사용: 합법적인 의학적 사용은 거의 없으며, 불법적인 남용 사례가 빈번합니다.
(5) 모르핀 (Morphine)
특징: 아편에서 추출한 강력한 진통제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통증을 억제합니다. 강력한 진통 효과와 함께 중독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학적 사용: 외과 수술 후 또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 관리를 위해 널리 사용됩니다.
(6) 펜타닐 (Fentanyl)
특징: 모르핀보다 50~100배 강력한 합성 진통제로, 주로 수술 후 통증 관리에 사용됩니다.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남용 시 치명적입니다.
의학적 사용: 중증 통증 환자에게 사용되지만, 오용 시 호흡 억제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습니다.
(7) 페티딘 (Pethidine)
특징: 모르핀 대체 약물로 개발된 합성 진통제입니다. 모르핀보다 진통 효과는 약하지만, 진정 작용이 강합니다.
의학적 사용: 급성 통증 및 수술 후 통증 관리에 사용되며, 남용 시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향정신성의약품 (총 272종)
향정신성의약품은 정신에 영향을 미쳐 환각, 기분 전환, 중독성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로, 주로 의학적으로는 정신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1) 암페타민 (Amphetamine)
특징: 중추신경 자극제로, 주로 ADHD 치료에 사용됩니다. 각성 효과를 일으키며, 장기간 사용 시 의존성과 남용 위험이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및 기면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2) 케타민 (Ketamine)
특징: 강력한 진통 및 마취제로, 환각 효과가 있습니다. 의료적으로는 마취제로 사용되지만, 남용 시 환각과 중독을 유발합니다.
의학적 사용: 외과 수술이나 응급 상황에서 마취제로 사용됩니다.
(3) 바르비탈 (Barbital)
특징: 진정제 및 수면제로 사용되는 약물로,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진정 및 수면 효과를 제공합니다. 남용 시 중독 및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불면증 및 불안 장애 치료에 사용되지만, 오남용 위험이 큽니다.
(4) 벤조디아제핀 계열 (Benzodiazepines)
특징: 항불안제 및 진정제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불안감을 줄이고 진정 효과를 유발합니다. 남용 시 신체적, 정신적 의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불안 장애, 수면 장애 및 발작 치료에 사용됩니다.
(5) 졸피뎀 (Zolpidem)
특징: 수면제의 일종으로, 주로 불면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빠르게 수면을 유도하지만, 장기 복용 시 의존성과 남용 위험이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단기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며, 남용 시 기억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프로포폴 (Propofol)
특징: 전신 마취제로 사용되며, 신속한 진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남용 시 중독성을 지니며, 과다 복용 시 호흡 억제와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전신 마취나 중환자 치료에서 진정제로 사용됩니다.
3. 대마 (총 4종)
대마는 대마초 식물에서 추출한 약물로, 주로 진정 및 환각 효과를 유발하며, 일부 성분은 의료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대마는 학술명은 칸나비스 Cannabis 이지만, 마리화나 Marifana로 더 알려져 있고, 통상 일반에서는 마리화나 또는 대마초로 부르고 있네요.
(1) 대마초와 수지 (Cannabis and Resin) = Marifana
특징: 대마초의 꽃과 잎에서 얻은 수지 형태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많아 환각 및 진정 효과를 나타냅니다. 남용 시 인지 능력 저하와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일부 국가에서는 통증 관리, 항암제 부작용 완화 등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칸나비놀 (Cannabinol)
특징: 대마 성분 중 하나로, THC보다 약한 정신 작용을 일으킵니다. 주로 불안 완화 및 진정 효과가 있으나, 남용 시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아직 한국에서는 의학적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3)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THC, Tetrahydrocannabinol)
특징: 대마초의 주요 환각 성분으로, 정신적 각성과 진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남용 시 정신 착란, 불안, 기억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일부 나라에서 통증 관리나 식욕 촉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한국에서는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4) 칸나비디올 (CBD, Cannabidiol)
특징: 대마의 비환각성 성분으로, 진정 및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남용 시 의존성을 유발하지 않으며, 최근 의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 일부 국가는 간질, 불안장애 등의 치료제로 CBD를 사용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의료적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4. 마약류 분류와 관리 기준
한국 식약처에서는 마약류를 위험성과 남용 가능성에 따라 1급, 2급으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1급에 해당하는 약물은 의학적 용도가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며, 높은 남용 가능성을 지닌 약물로 주로 아편, 헤로인, 필로폰 등이 포함됩니다. 2급 약물은 의학적 용도가 있으나, 남용할 경우 중독과 의존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로 암페타민이나 대마가 포함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마약류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며, 각 마약류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그 사용 및 처벌이 구체적으로 나뉘어집니다. 마약류는 단순한 사용만으로도 사회적, 개인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며, 이러한 규제는 국내외 여러 사례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