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식] 일본 추석: 오본 마츠리 TOP5

[일본지식] 일본 추석: 오본 마츠리 TOP5

 

[일본지식] 일본 추석: 오본 마츠리 TOP5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일본 추석: 오본 마츠리 TOP5

오본야스미お盆休み 은 일본의 가장 중요한 명절의 하나인데, 오본은 매년 양력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각 지역에 따라 날짜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오본의 주요 행사 중 하나는 봉오도리(盆踊り)라는 전통 춤으로, 이는 조상을 기리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의식으로 일본 전역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로컬 마츠리가 진행됩니다. 

 

 

1. 교토 다이몬지 (Gozan no Okuribi, 五山の送り火)

일자: 매년 8월 16일

주소 (한국어): 일본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 다이몬지야마 주변

주소 (일본어): 京都府京都市左京区 大文字山周辺

이동경로:

인천공항 기준: 인천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약 1시간 50분 비행) →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JR 특급 '하루카' 열차를 타고 교토역까지 이동 (약 1시간 15분) → 교토역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다이몬지 산까지 이동 (약 30분)

주변 중심도시 기준: 교토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다이몬지 산 근처까지 이동 (약 30분)

 

유래 및 역사: 다이몬지는 일본 교토에서 매년 8월 16일에 열리는 오봉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행사로, 오봉 기간 동안 집에 머무르던 조상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의식입니다. 이 행사는 약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에도 시대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특징: 교토의 다섯 개 산에 불을 피워 큰 글자나 기호 모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유명한 글자는 **'대(大)'**자로, 높이가 약 160m에 이릅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불빛을 보기 위해 모이며, 이를 통해 조상들의 영혼이 무사히 저승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다이몬지 행사는 교토 지역의 오봉 기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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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와오도리 (Awa Odori, 阿波踊り)

일자: 매년 8월 12일 ~ 15일

주소 (한국어): 일본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아와오도리 회장

주소 (일본어): 徳島県徳島市 阿波おどり会場

이동경로:

인천공항 기준: 인천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약 1시간 50분 비행) →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JR 특급 또는 버스를 타고 도쿠시마로 이동 (약 2시간 30분)

주변 중심도시 기준: 도쿠시마시 중심에서 아와오도리 회장까지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 (약 10분)

 

유래 및 역사: 아와오도리는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매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오봉 춤 축제입니다. 16세기경 센고쿠 시대 말기, 도쿠시마 성이 완공된 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춤을 추며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오봉과 결합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요 특징: 매년 1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도쿠시마에 방문할 정도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춤 축제 중 하나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수천 명의 무용수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얏토사!"라는 구호에 맞춰 춤을 추며, 남성 춤과 여성 춤으로 나뉘어 구분됩니다. 춤과 함께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지며, 밤새도록 도시 전역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아와오도리 (Awa Odori, 阿波踊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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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가사키 시로마치 도로로이 나가시 (Nagasaki Shoro Nagashi, 精霊流し)

일자: 매년 8월 15일

주소 (한국어):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나가사키 항구 주변

주소 (일본어): 長崎県長崎市 長崎港周辺

이동경로:

인천공항 기준: 인천공항 → 후쿠오카 국제공항(약 1시간 30분 비행) → 후쿠오카 공항에서 고속버스 또는 JR 열차로 나가사키까지 이동 (약 2시간) → 나가사키 역에서 나가사키 항구까지 시내버스 또는 도보 이동 (약 15분)

주변 중심도시 기준: 나가사키 시내에서 나가사키 항구까지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동 (약 15분)

 

유래 및 역사: 나가사키의 시로마치 도로로이 나가시는 오봉 마지막 날인 8월 15일에 열리는 행사로, 조상들의 영혼을 바다로 떠나보내는 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특유의 문화와 결합된 이 행사는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니며, 일본의 다양한 오봉 의식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가족들이 고인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작은 배를 바다로 띄워 보내며, 이는 영혼이 평온하게 저승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식입니다. 일부 배에는 폭죽을 터뜨리는 전통도 있어, 강렬한 폭발 소리와 함께 영혼을 떠나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년 수만 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나가사키 항구에서 이 장면을 관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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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야마 우오즈 타타라이케 봉오도리 (Uozu Tataraike Bon Odori, 魚津たたらいけ盆踊り)

일자: 매년 8월 중순

주소 (한국어): 일본 도야마현 우오즈시 타타라이케 연못 주변

주소 (일본어): 富山県魚津市 たたら池周辺

이동경로:

인천공항 기준: 인천공항 → 도야마 공항(약 2시간 비행) → 도야마 공항에서 버스나 택시로 우오즈시까지 이동 (약 1시간) → 시내버스를 이용해 타타라이케 연못까지 이동 (약 20분)

주변 중심도시 기준: 도야마 시내에서 JR 또는 시내버스로 우오즈시까지 이동 (약 1시간)

 

 

유래 및 역사: 도야마현 우오즈시에서 열리는 이 봉오도리는 16세기부터 시작된 춤 축제입니다. 우오즈 지역의 전설에 따르면, 타타라이케라는 연못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소녀를 위로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 그 기원입니다. 이후 이 춤이 오봉 행사와 결합되어 봉오도리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주요 특징: 봉오도리 중에서도 고풍스럽고 정적인 분위기를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 2,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연못 주변에서 춤을 추며, 행사의 주된 목적은 조상과 소녀의 영혼을 기리는 것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에 연못 주변에서 불을 밝히며 춤을 추는 장면으로, 그 아름다움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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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쿄 후추 노 오봉 마쓰리 (Fuchu no Obon Matsuri, 府中の盆祭り)

일자: 매년 8월 중순

주소 (한국어): 일본 도쿄도 후추시 후추역 주변

주소 (일본어): 東京都府中市 府中駅周辺

이동경로:

인천공항 기준: 인천공항 → 나리타 국제공항(약 2시간 비행) → 나리타 공항에서 후추역까지 JR 또는 게이오선을 타고 이동 (약 1시간 30분)

주변 중심도시 기준: 도쿄역에서 후추역까지 JR 또는 게이오선으로 이동 (약 40분)

 

유래 및 역사: 도쿄 후추시에서 매년 8월 중순에 열리는 후추 오봉 마쓰리는 20세기 중반에 시작된 현대적인 오봉 축제입니다. 전통적인 오봉 행사와는 다소 다르지만, 도쿄 근교에서 오봉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모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입니다.

 

주요 특징: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로, 전통적인 봉오도리 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적 퍼포먼스와 함께 축제가 진행됩니다. 거리 음식 축제, 불꽃놀이, 현대적인 음악 공연 등도 함께 열리며, 일본 전통과 현대 문화가 결합된 모습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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