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식] 음식 분쇄기, 디스포저 Food Disposer
[미국지식] 음식 분쇄기, 디스포저 Food Disposer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이민을 처음 와서 정착했던 곳은 메릴랜드인데, 키친 싱크대에 음식분쇄기 Food Disposer이 설치되어 있는데, 음식쓰레기 중에서 채소, 과일 등은 주로 분쇄기로 갈아서 바로 하수구로 버리게 되는 방식입니다.
음식분쇄기, 디스포저: 미국 절반 주에서 사용 가능
하지만, 뉴저지로 이사를 오게 된 이후에 음식분쇄기를 보지 못하게 되는데, 뉴저지 주에서는 음식분쇄기, Disposer 가 금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쓰레기 관련법에서 음식을 바로 하천에 버리지 못하게 규제가 있다는 것인데, 30-40년 이전의 주택과 콘도에는 디스포저가 설치되어서 남아있지만, 법령에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네요.
디스포저, 전기모터로 적정한 사용 및 주기적 관리 필요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동안 디스포저 사용이 상당히 편리했지만, 주의해야 할 포인트도 몇 가지 있는 듯합니다.
1) 뼈나 단단한 물질은 주의
고기를 먹고 갈비나 뼈를 넣으면, 디스포저에서 계속 소음이 발생하므로 주의 요망
2) 너무 많은 양보다, 수도를 틀면서 작동
디스포저가 음식물을 갈아낼 수 있지만, 물을 계속 공급하면서 디스포저를 사용하는 게 필요함
3) 디스포저에 과부하보다, 적당량으로 사용
디스포저가 전기로 움직이는 모터이므로, 너무 많은 쓰레기로 과부하를 걸면, 디스포저가 고장 날 수도 있음
4) 주기적인 디스포저 청소도 필요
디스포저 오프상태에서 이물질이 디스포저 톱니에 끼는 것을 청소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