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 가구소득, 미국 평균 대비 28% 상회
미국한인 가구당 중간소득은 2021년 기준 8만3354달러이고, 평균소득은 12만7386달러로 조사되었고, 미국 평균은 가구당 중간소득은 6만9717달러이고, 평균소득은 9만9688달러이네요.
즉, 한인 가구당 중간소득은 미국 평균 대비 19.5%가 높고, 한인 가구당 평균 소득은 미국 평균 대비 27.8%가 높네요.
한인 주택 소유비율은 54.2%로 미국 평균 소유비율 65.4% 대비 10% 정도 낮은 수준이고, 한인 소유한 주택 중간가는 51만5900달러이지만 미국 평균은 28만1400달러 입니다.
<중앙일보, 2023년 1월 1일 기사>
전국 한인 가구수는 68만2590만 가구로 가구당 중간소득은 8만3354달러를 기록해 미국 평균 6만9717달러보다 19.6%를 상회했다. 지역별 한인 가구당 중간소득을 살펴보면 가주는 9만1431달러, LA카운티 7만2970달러였으며 OC는 10만372달러로 미국 평균보다 44%가 많았다.
한인 가구당 평균 은퇴연금 수익은 전국 2만7261달러, 가주 2만6073달러, LA 2만757달러, OC 1만7777달러로 미국 평균 2만9628달러에 비해 최소 8%에서 최대 40%가 적었다.
소셜연금 수익 역시 전국 한인 평균 1만7531달러, 가주 1만7190달러, LA 1만5779달러, OC 1만8147달러를 기록해 미국 평균 2만1152달러보다 최소 17.1%에서 최대 25.4% 낮았다.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고 있는 한인 가구 비율은 전국 8.7%, 가주 9.9%, LA 14.9%, OC 5.3%로 나타나 LA지역 한인만이 미국 평균 12.4%를 상회했다.
전국의 16세 이상 한인 취업인구는 92만8263명으로 이 가운데 가주에 25만8041명이 몰려있다. LA는 10만 4948명으로 OC 5만2401명의 두배에 달했다. 직업별로는 경영·비즈니스·과학·예술에 종사하는 한인이 전국 58.4%, 가주 63.3%로 가장 많았다. 미국 평균 42.2%에 비해 40%가량 높은 비율을 보여 직업군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어 판매·사무직이 전국 18.4%, 가주 1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비스직 전국 12.7%, 가주 10%, 생산·운송·물류업 전국 7.9%, 가주 6.4%를 나타내 미국 평균 20%, 16.1%, 13.1%보다 낮았다. 천연자원·건설·관리분야에 종사하는 한인은 2.6%에 불과해 미국 평균 8.5%와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수는 전국에 68만2590유닛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가주 20만2452유닛, LA 8만8252유닛, OC 3만8734유닛이 각각 몰려있다.
주거 유형으로는 지역별 주택 소유 한인 비율이 전국 54.2%, 가주 48.6%, LA 40.8%, OC 56.5를 기록해 미국 평균 65.4%에 비해 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한인들이 소유한 주택 중간가는 전국 평균 51만5900달러로 미국 평균 28만1400달러의 83%를 상회했다.
지역별 한인 소유 주택 중간가를 살펴보면 가주 86만4600달러, LA 85만3400달러, OC 84만1400달러로 나타났다.
모기지가 가구 소득의 30%를 넘는 비율은 LA가 50.6%로 가장 높았으며 가주 41.6%, OC 40.7%, 전국 36.1%를 기록해 미국 평균 27.6%에 비해 한인들의 모기지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인 비율은 전국 45.8%, 가주 51.4%, LA 59.2%, OC 43.5%를 나타내 미국 평균 34.6%보다 높게 나타났다. 렌트비 중간가는 OC가 2102달러로 가장 비쌌으며 가주 1872달러, LA 1700달러, 전국 1640달러였다. 미국 평균 렌트비는 1191달러임을 고려하면 한인들의 렌트비 부담 역시 큰 것으로 풀이된다. 렌트비가 소득의 30%를 넘는 비율은 한인이 50%대를 나타내 미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