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식] 미국 애국가, 내셔널 앤텀: 1812년 전쟁, 포트 맥헨리
[미국지식] 미국 애국가, 내셔널 앤텀: 1812년 전쟁, 포트 맥헨리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주로 미국 프로스포츠인 야구나 미식축구의 오프닝에서 들었던 미국 애국가, 내셔널 앤텀 National Anthem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애국가, Star Spangled Banner : 1814년, 프랜시스 스콧 키 작사
1814년 처음 노래는 만들어졌지만, 실제로는 1889년 미국 해군에서 사용하고, 1916년 백악관이 인정하고, 1931년 후버대통령이 정식으로 미국 애국가로 인정받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1814년 9월 14일, 프랜시스 스콧 키 Francis Scott Key 가 1812 전쟁 중에 메릴랜드를 침공한 영국 해군이 볼티모어 맥헨리 요새 Fort McHenry, Baltimore 를 포격 이후의 굳건히 펄럭이는 성조기를 모티브로 "맥헨리 요새 방어" Defence of Fort McHenry 시를 짓게 되었고, 이후 미국 애국가가 되게 됩니다.
가사는 4절까지 있지만, 대부분 행사에서 1절만 불리기 때문에 1절만 알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한국 애국가와 동일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음계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따라 부르기 힘들고, 웬만한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노래로도 유명하네요!!
미국 애국가, 내셔널 앤텀: 4절이지만 실제로는 1절만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오, 그대는 보이는가, 이른 새벽 여명 사이로
어제 황혼의 미광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환호했던,
넓은 줄무늬와 밝은 별들이 새겨진 저 깃발이, 그 치열한 전투 중에서도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 당당히 나부끼고 있는 것이.
로켓의 붉은 섬광과 창공에서 작렬하는 폭탄이
밤새 우리의 깃발이 그곳에 서있었음을 증거 하였으니,
오 말해주오, 그 성조기는 지금도 휘날리고 있는가,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1812 전쟁, 영국군 포격당한 포트 맥헨리의 성조기 모티브
1814년 9월 14일, 프랜시스 스콧 키 Francis Scott Key 가 1812 전쟁 (1812년 6월 18일 – 1815년 2월 17일) 중에 메릴랜드를 침공한 영국 해군이 볼티모어 맥헨리 요새 Fort McHenry, Baltimore 를 25시간 포격을 가한 이후에도 굳건히 펄럭이는 성조기를 보고, "맥헨리 요새 방어" Defence of Fort McHenry 시를 짓게 되었네요.
이어서, 이를 영국 전통노래인 "천국의 아나크레온에게" To Anacreon in Heaven 에 가사로 붙여서 탄생된 노래입니다.
"Star Spangled Banner" 라는 노래 제목은 1절 가사의 구절로 성조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내셔널 앤텀의 제목이 되었네요.
(* 1812 전쟁은 역사적인 설명이 많이 필요해서, 나중에 다른 블로그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The Star-Spangled Banner, 전체 1-4절 가사
1절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오, 그대는 보이는가, 이른 새벽 여명 사이로 어제 황혼의 미광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환호했던, 넓은 줄무늬와 밝은 별들이 새겨진 저 깃발이, 그 치열한 전투 중에서도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 당당히 나부끼고 있는 것이. 로켓의 붉은 섬광과 창공에서 작렬하는 폭탄이 밤새 우리의 깃발이 그곳에 서있었음을 증거하였으니, 오 말해주오, 그 성조기는 지금도 휘날리고 있는가,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
2절
On the shore, dimly seen thro’ the mist of the deep,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 What is that which the breeze, o’er the towering steep, As it fitfully blows, half conceals, half discloses? Now it catches the gleam of the morning’s first beam, In full glory reflected, now shines on the stream ’Tis the star-spangled banner. Oh! long may i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저 깊은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 오만한 적군도 공포의 적막 속에서 숨어 있는 그 곳에서 드높이 치솟은 절벽 위로 변덕스런 산들바람 따라 반쯤 가려졌다 반쯤 드러나 보이는 저것이 무엇이냐? 이제 아침의 첫 광휘를 받아 충만한 영광에 반사되어 강물 위로 빛나는, 그것은 바로 성조기로다. 오! 영원토록 휘날리기를,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
3절
And where is that band who so vauntingly swore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A home and a country should leave us no more? Their blood has washed out their foul footstep’s pollution. No refuge could save the hireling and slave From the terror of flight, or the gloom of the grave,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doth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그토록 자신만만 호언장담했던 그 무리는 어디 있느뇨? 그리고 전쟁의 파괴와 전투의 혼란 속에서 우리에게 집이고 조국이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으리라. 그들의 피가 그들의 더러운 발자취가 남긴 오염을 씻어내리라. 그 무엇도 용병들과 노예들을 도피의 위협과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구해주지 못하리. 성조기는 승리의 개가 속에서 휘날리리라.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
4절
Oh! thus be it ever, when free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s and the war’s desolation, Blest with vict’ry and peace, may the Heav’n rescued land Praise the Pow’r that hath made and preserved us a nation! Then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And this be our motto: "In God is our trust."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shall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오! 그리하여 자유로운 사람들이 사랑하는 그들의 고향과 전쟁 폐허 사이에서 언제나 일어서리라. 승리와 평화로 축복을 받으며 하늘이 구한 이 땅이 우리의 나라를 만들고 지켜 준 신의 권능을 찬양하게 하소서. 대의가 정당하면 우리는 필승할 것이오, 우리의 좌우명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고 성조기는 승리차게 휘날리리라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
내셔널 앤텀 : 컬럼비아 대학 박정현 (Intro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