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뉴저지 포트리, 빈티지카 전시: Concours on the Palisades
[미국여행] 뉴저지 포트리, 빈티지카 전시: Concours on the Palisades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드+포트리 메인도로에서 열린, 빈티지카 전시이벤트, Concours on the Palisades,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뉴저지 북부 포트리에 볼일이 있어서, 가족들과 포트리를 방문하게 되었네요.
미사도 포트리에 있는 마돈나 성당 Madonna Roman Catholic Church에서 보고, 포트리 북창동 순두부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Caffe Bene 가려고 했는데, 주변에 경찰차들이 10여 대가 배치돼서, 포트리 메인도로를 막고 있었네요.
포트리 메인도로 : 빈티지카 전시 Concours of the Palisades
경찰이 왜 막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사람들이 많이 걸어가는 바람에 가족들과 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컬러풀한 빈티지카와 스포츠카가 브랜드 별로 모여서 전시하고 있네요.
좀 더 걸어가면서 보니, 플래카드가 하나 걸려있었는데, Concours of the Palisades라는 로컬이벤트이었습니다.
주력 전시 모델 : 콜벳 + 스포츠카 + 빈티지카
자동차는 주로 콜벳 Corvette 브랜드이었는데, 주로 스포츠카 및 빈티지카를 전시하고 있었고, 엔진을 오픈해 놓았는데, 관리를 잘해서, 엔진이 광택이 나는 것들이 많았네요.
주로 소유주가 중장년의 백인들이었는데 간단한 간이의자에 앉아서, 행사를 즐기고 있네요.
포트리 도로 : 포트리 공원 + 팰리세이드 파크
Fort Lee 메인도로는 포트리 공원 바로 앞에서 Palisades Park로 향하는 2-3 블록의 짧은 거리이지만, 한국, 일본 및 중국 레스토랑이 계속 이어지고, KEB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위치해 있는 Fort Lee의 핵심지역입니다.
이벤트의 맨 마지막 위치에는 Fort Lee PD에서 최신 경찰차와 바이크를 전시해 놓고, 어린아이들이나 시민들이 탑승해 보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네요.
Fort Lee PD에서 경찰차를 10여 대 배치했는데, 소총을 무장한 경찰이 입구 쪽에 있기도 했는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레벨이 한국보다 훨씬 강도가 센 듯합니다.
갑작스러운 이벤트로 Fort Lee 주변도로가 전부 체증을 겪는 상황이었지만, 도로에 가득한 인파를 보게 된 것이 맨해튼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Fort Lee 메인도로는 차단했지만, 주변 레스토랑 및 상점들은 전부 오픈해 있었기 때문에, 마침 Caffe Bene 대신에 젤라토 카페를 발견해서 잠시 쉬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