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분석: 맨해튼과 함께 하는 미국의 상징, The Empire State**

뉴욕 주 분석: 맨해튼과 함께 하는 미국의 상징, The Empire State**

 

[미국지식] 뉴욕 New York: The Empire State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뉴욕 주: 최초 뉴 암스텔담, 영국점령 후 뉴욕 개명

 

뉴욕 주는 1609년 이후 네덜란드 식민지 이었던 뉴 네덜란드 New Netherland 또는 뉴 암스텔담 New Amsteldam 을 1664년 영국이 다시 점령하면서, 영국 요크 지방이름을 사용해서 뉴욕 New York 이라고 명칭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1609년  뉴 암스텔담 New Amsteldam

1664년  뉴욕 New York

 

현재의 맨해튼이 과거 뉴 암스텔담 위치이었고, 네덜란드는 영국에 패배하면서, 주요 식민지로 상실하게 되고 이어서 유럽 주도권 경쟁에서도 뒤처지게 됩니다.

 

이후, 영국에 대항하는 미국 독립전쟁의 수많은 전투의 무대가 되기도 했고, 이어서 뉴욕을 지배하였던 인디언 이로쿼이 Iroquois 부족 과 알곤킨 Algonquian 부족을 100년 동안에 걸친 전투로 거의 전멸시키면서 뉴욕주가 탄생합니다.

 

뉴욕 뉴저지 지도

 

 

뉴욕 시티 : 세계 1차대전 후, 미국-유럽의 주요 무역 및 자본 집중

세계 1차 대전을 거치면서, 뉴욕시를 중심으로 뉴욕주는 유럽과의 주요 무역 항구가 되고, 자본이 집중되면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미국의 제1 도시가 된 이후로, 200년 넘게 독보적인 글로벌 시티가 된 뉴욕시를 기반으로 뉴욕주는 미국의 주요 선도 주가 되고 있네요.

 

뉴욕주의 별명인 "The Empire State" 는 1800년대부터 계속 사용되었는데, 정확한 기원은 알 수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1785년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이 뉴욕 의회에 감사 편지를 쓰면서, 뉴욕을 "the Seat of the Empire" 로 지칭하고, 다시 1790년 뉴욕 시장과의 대화에서 뉴욕 주를 "Pathway to Empire" 로 언급하면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가장 신빙성 높은 설명입니다.

 

 

뉴욕주 지도 (source: gisgeography.com/)

 

 

 

뉴욕 주 기본 정보

면적: 54,556 sq mi (141,297 sq km)

인구: 약 20,201,249명 (2020년 기준)

인구밀도: 416.4명/sq mi (160.8명/sq km)

중위 소득: $72,108 (2021년 기준)

 

주요 도시

뉴욕 시 (New York City): 뉴욕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약 8백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경제,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다. 월가(Wall Street), 브로드웨이, 자유의 여신상 등 유명한 랜드마크와 다문화적인 특징이 돋보인다.

버펄로 (Buffalo): 뉴욕 주 서부에 위치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나이아가라 폭포와 인접해 있다. 산업 도시로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의료와 교육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로체스터 (Rochester): 핑거 레이크스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과학기술과 교육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진 산업의 선구자였던 코닥의 본거지로 유명하며, 현재는 첨단기술 및 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뉴욕 주 개요

 

뉴욕 주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주로, 1788년 7월 26일 미국 헌법을 비준하면서 합중국의 11번째 주로 가입하였다.

 

뉴욕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요크 공작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으며, 이는 식민지 시절 네덜란드의 뉴암스테르담에서 영국령으로 전환되면서 개명된 것이다. 뉴욕 주의 역사는 17세기 초 네덜란드인들이 허드슨 강을 중심으로 정착을 시작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뉴욕 항구는 자연적 이점으로 인해 초기부터 중요한 무역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후 미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심지가 되었다.

 

뉴욕은 19세기 유럽 대량 이민의 관문

 

19세기 중반, 뉴욕은 대량 이민의 관문으로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엘리스섬 이민자 수용소는 1892년부터 1954년까지 약 1,200만 명의 이민자가 미국에 입국하는 통로로 기능하였다. 이 시기의 이민자들 덕분에 뉴욕 주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자리 잡았다.

 

현재 뉴욕 주의 면적은 약 54,556 평방마일(141,297 km²)로, 미국에서 27번째로 큰 주이다.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20.2백만 명으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주도는 올버니(Albany)지만, 뉴욕 시(New York City)가 뉴욕 주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뉴욕 시는 월가(Wall Street), 브로드웨이, 그리고 유엔 본부 등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경제, 문화, 정치의 중심으로 꼽힌다.

 

뉴욕 주의 주요 지리적 특징으로는 애디론댁 산맥, 핑거 레이크스 지역,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있다.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는 매년 약 1,30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미국과 캐나다 간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애디론댁 산맥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자연 보호구역 중 하나로, 약 6백만 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뉴욕 주의 경제는 금융, 기술, 농업, 관광 등 다양한 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뉴욕 시의 금융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크며,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의 본거지로 매일 수십억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농업 분야에서는 사과, 포도, 낙농 제품이 주요 생산품이며, 뉴욕 주는 미국 내에서 사과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은 주이다.

 

교육과 연구에서도 뉴욕 주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비 리그 대학인 콜럼비아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를 포함한 세계적 명문 대학들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 대학은 연구, 개발,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뉴욕 주의 공립 도서관 시스템은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억 7천만 권 이상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뉴욕 주는 풍부한 역사와 다문화적 유산, 뛰어난 경제적·문화적 중심지로서 미국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은 미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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