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네가 남긴 혼돈: 팜므파탈 교사의 실종 미스터리
[넷플릭스] 네가 남긴 혼돈: 팜므파탈 교사의 실종 미스터리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2020년 스페인 스릴러 드라마 네가 남긴 혼돈 The mess you leave behind (스페인어: El desorden que dejas) 은 치밀한 대본으로 여주인공의 시각으로 사건 전개를 이끌어 나가는 수작입니다.
네가 남긴 혼돈: 팜므파탈 교사의 실종 미스터리
원작은 스페인 카를로스 몬테로의 동명 소설
"엘리트" Elite 드라마의 제작자인 카를로스 몬테로 Carlos Montero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남편을 따라 스페인 갈리시아에 위치한 시골마을의 문학 교사로 부임한 여주인공 이 겪는 스릴러로, 전임 교사가 사라진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스토리텔링이네요.
주요 출연진은,
인마 쿠에스타 Inma Cuesta가 반항하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남편을 의심하게 되고, 이전 교사의 행적을 추적하게 되는 라켈 발레로 Raquel Valero 역할을 맡았고,
바바라 레니 Barbara Lennie가 이전 교사로 같은 동료 교사와 이혼하고, 학생과 사랑을 하게 되다가 의문의 자살로 드라마의 숨은 이야기를 주도하는 비루카 Viruca, 엘비라 페레이로 마르티네즈 Elvira Ferreiro Martinez로 출연하고,
아론 파이퍼 Aron Piper가 반항아 이자 사건의 핵심 인물이 되는 이아고 노게이라 Iago Nogueira로 나오네요.
전직 교사의 실종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후임 여교사 스토리
주인공이 교사인데도 수업시간 내외에서 함부로 반항하는 학생들이 계속 나오고, 동료교사들도 우호적인 이지 않은 상황에서, 비루카의 숨은 진실을 찾아가는 라켈의 시선으로 드라마가 전개됩니다.
라켈의 전임교사이었던, 비루카는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 교사로 주변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반항적인 남학생 이아고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비루카의 매력에 주변 남성들의 욕망이 뒤섞이면서 갈등을 만들어 내는데, 과연 비루카의 실종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드라마는 현재 시점의 라켈 장면과 과거 시점의 비루카 장면이 자주 교차되면서 연계성을 보여주는데, 드라마의 대본 및 연출이 탄탄해고 자극적인 전개를 거의 없지만, 스릴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
매력적인 팜므파탈, 비루카: 스페인 여배우 바바라 레니 Barbara Rennie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나오는 바바라 레니 Barbara Rennie로 처음 보는 스페인 여배우이지만, 충분히 시나리오에 걸맞은 연기력과 매력을 갖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배우이네요.
바바라 레니는 1984년 스페인 마드리드 출생으로, 2001년 데뷔한 이래로 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스페인에서 각종 어워드를 수상한, 중견 여배우로 스페인에서 상당히 유명한 배우입니다.
드라마 촬영지 : 스페인 북부 갈라시아 Galicia
드라마 촬영은 주로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 Galicia 내 오우렌세 Ourense, 첼라노바 Celanova 등에서 진행되었는데, 스페인 드라마 다수가 갈리시아에서 촬영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