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소도시 추천 TOP5: 코트다쥐르, 숨겨진 보석 여행지**

남프랑스 소도시 추천 TOP5: 코트다쥐르, 숨겨진 보석 여행지**

 

남프랑스 소도시 추천 TOP5: 코트다쥐르

 

남프랑스는 출장으로 두번정도 갔었고, 이어서 가족여행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동차 여행으로 남프랑스 지역을 둘어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남프랑스의 지중해 해안도시를 전부 뛰어난 경치와 파란 지중해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어디서 차를 멈춰도 좋은 풍경을 보았네요.

 

남프랑스 항구로 큰 도시 이외로 작은 소도시에서 가볼만한 숨겨진 보석같은 도시를 리스트하려고 합니다.

 

**프랑스 코트다쥐르(Côte d'Azur)**에는 매력적인 대도시들 외에도 숨겨진 보석 같은 소도시들이 많습니다. 이곳의 소도시들은 각각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니스(Nice), 마르세유(Marseille), 칸느(Cannes), 툴롱(Toulon), 앙티브(Antibes)**를 제외한 프랑스 코트다쥐르의 대표적인 소도시 TOP 5를 소개합니다.

 

 

코트다쥐르 지도 (source: /www.cruisemap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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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즈 (Eze)

 

**에즈(Eze)**는 **니스(Nice)**와 모나코(Monaco) 사이에 위치한 고즈넉한 중세 마을입니다. 에즈는 기원전 2세기경 로마 시대부터 존재했으며, 그리스인들이 이곳을 정착지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중세 시대에는 **예루살렘 기사단(Knights Templar)**의 지배를 받기도 했으며,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은 지금도 그 역사적인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즈의 **고성(Château d'Eze)**은 마을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지중해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합니다. 좁은 골목길과 석조 건물들이 어우러져 옛날 마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에즈는 프랑스의 유명한 향수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프라그랑스의 전통을 이어오는 향수 박물관과 여러 향수 공방들이 있어 향기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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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폴 드 방스 (Saint-Paul-de-Vence)

**생폴 드 방스(Saint-Paul-de-Vence)**는 **니스(Nice)**에서 북쪽으로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로, 미술의 마을로 유명합니다. 이 마을은 중세 시대부터 존재했으며, 16세기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이 자주 방문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의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갤러리와 미술관들이 많아, 예술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생폴 드 방스의 역사적인 구시가지는 여전히 고풍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벽돌로 된 집들과 그 주변을 둘러싼 성벽이 인상적입니다. 이 마을의 **성 미셸 교회(Église Saint-Michel)**와 같은 역사적인 장소는 지역의 종교적, 문화적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생폴 드 방스 (Saint-Paul-de-V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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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몬테카를로 (Monte Carlo)

**몬테카를로(Monte Carlo)**는 **모나코(Monaco)**의 일부분으로, 이 지역의 국제적인 명성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상징하는 도시입니다.

 

19세기 중반, 모나코의 왕국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찰스 3세(Charles III) 왕이 몬테카를로에 카지노를 설립하여 도시의 경제를 부흥시켰습니다. 그 이후 몬테카를로는 세계적인 부유한 사람들의 휴양지로 자리 잡았고, **몬테카를로 카지노(Casino de Monte-Carlo)**와 같은 고급스러운 시설들이 이 도시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몬테카를로의 **포뮬러 1 그랑프리(Formula 1 Grand Prix)**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경주 중 하나로, 매년 이곳을 찾는 관중들은 그 경주의 화려함과 독특한 도시 풍경을 함께 즐깁니다. 몬테카를로는 또한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호화로운 리조트들로 유명하여, 전 세계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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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로리 (Villefranche-sur-Mer)

 

**발로리(Villefranche-sur-Mer)**는 **니스(Nice)**와 모나코(Monaco) 사이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로, 중세 시대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1295년에 **사보이 공국(Duchy of Savoy)**에 의해 건설된 발로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했던 곳으로, 특히 그 항구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발로리의 **구항(Vieux Port)**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해양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발로리의 **성 장앙 성당(Église Saint-Jean-Baptiste)**은 그 내부의 아름다운 장식과 예술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의 매력적인 골목과 색색의 건물들은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며,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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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툴롱 (Toulon)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툴롱(Toulon)**은 매력적인 항구 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자랑합니다. 이 도시는 고대 로마 시대에 "툴로마리스(Telum Mare)"라는 이름으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방어적인 해양 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중세 시대부터 툴롱은 전략적인 항구로 발전하며, 프랑스 해군의 주요 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루이 14세 시기에 도시의 항구가 대대적으로 확장되어 프랑스 해군의 핵심 거점이 되었죠.

 

툴롱은 군사적 중요성 외에도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몽파롱(Mont Faron) 산은 툴롱의 상징적인 자연 경관으로, 산 정상에서 지중해와 항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드 타운(Vieille Ville)**의 좁은 골목길과 전통 시장은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 도시는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극장과 해양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 애호가들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툴롱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역사적 유산과 활기찬 해양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프랑스의 보석 같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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