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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야이로 딸의 부활: 일리야 레핀 Ilya Lepin

스테판 in US 2023. 11. 28. 14:07

[갤러리] 야이로 딸의 부활: 일리야 레핀 Ilya Lepin

 

[갤러리] 야이로 딸의 부활: 일리야 레핀 Ilya Lepin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야이로 딸의 부활 : 19세기 러시아 일리야 레핀 작품

1871년 러시아 일리야 레핀 Ilya Lepin 이 그린 "야이로 딸의 부활" The Revival of the daughther of Jairus 인데, 전체적으로 어두운 암흑을 배경으로 예수님과 야이로 딸에게 빛을 비추는 렘브란트 기법이 사용되었네요.

 

예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은 마르타아 마리아의 오빠인 라자로를 다시 살린 기적 (요한 11,38-44)이 가장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기적이 3대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의외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스토리입니다.

 

현재 그림은 상트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sburg (러시아어: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에 위치한 미하일롭스키 궁전 Mikhailovsky Palace (러시아어: Михайловский дворец) 내 러시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야이로 딸의 부활, 일리야 레핀
야이로 딸의 부활, 일리야 레핀

 

 

일리아 레핀, 19세기 러시아 대표화가

일리아 예피모비치 레핀 Ilya Yefimovich Repin (1844년 8월 5일 - 1930년 9월 29일)은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화가로, 19세기 러시아의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특히, 주요 작품으로는 볼가강의 바지선 운반선 (1873), 쿠르스크 지방의 종교 행렬 (1880~1883), 끔찍한 이반과 그의 아들 이반 (1885) 있습니다.

 

그리고, 미하일 글린카(Mikhail Glinka),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Modest Mussorgsky), 파벨 트레티야코프(Pavel Tretyakov), 오랜 우정을 가진 레오 톨스토이(Leo Tolstoy)를 포함하여 당대의 주요 러시아 문학 및 예술 인물들의 초상화를 공개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죽었던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는 기적 

루카복음 8장 마지막은 야이로의 딸이 죽었던 것을 살리시는 기적과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는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일은 공관 복음서 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적 이라고 기록된 것으로,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고치신 이야기와 얽혀 있네요. 

 

또한, 동일한 "야이로의 딸" 이야기는 마르코복음 5장 21~43절, 마태오복음 9장 18 ~26절, 루카복음 8장 40~56 절에서 기록되어 있네요.

 

특히, 예수님의 말씀은 기적보다는 믿음을 강조하시는 것이 포인트 인 듯 합니다.

 

야이로 딸의 부활

마태오복음 9,19-26

마르코복음 5,21-43

루카복음 8,40-56

 

(루카 8, 40-56)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 

그때에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그는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가 주시기를 청하였다.
그에게 열두 살쯤 되는 외동딸이 있는데 그 아이가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리로 가시는데 군중이 그분을 밀어 댔다.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의사들을 찾아다니느라 가산을 탕진하였지만, 아무도 그를 고쳐 주지 못하였다.
그가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자 즉시 하혈이 멎었다.


예수님께서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모두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베드로가 “스승님, 군중이 스승님을 에워싸 밀쳐 대고 있습니다.”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다.

나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나는 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부인은 더 이상 숨어 있을 수 없음을 알고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자기가 무슨 까닭으로 예수님께 손을 대었으며,

또 어떻게 즉시 병이 나았는지 온 백성 앞에서 아뢰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어떤 이가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스승님을 수고롭게 하지 마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대답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아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 집에 가셔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그리고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 외에는

아무도 당신과 함께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사람들이 모두 아이 때문에 울며 가슴을 치는데,

예수님께서는 “울지들 마라.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아이가 죽은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아이야, 일어나라.”
그러자 아이의 영이 되돌아와서 아이가 즉시 일어섰다.

예수님께서는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지시하셨다.

아이의 부모는 몹시 놀랐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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