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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성모영보: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테판 in US 2022. 11. 17. 09:33

[갤러리] "성모영보": 레오나르도 다빈치

 

"성모영보" (聖母領報, Annunciation)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 작품으로 "예수님의 탄생예고" 또는 "수태고지" 등의 이름으로 유명하며, 1475-80 작업한 것으로 현재 이태리, 피렌체, 우피치미술관에 전시 되어 있지요.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 "그리스도의 세례", "동굴의 성모" 등 10여편의 성화를 남겼네요. 

 

"성모영보"는 성모님과 가브리엘 천사 사이로 보이는 산과 풍경이 원근법이 틀리게 그려진 왜상 기법(Anamorphosis)이 적용되어 미술 전문가들의 많은 논의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성모영보":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카 (1, 26-38) 예수님의 탄생예고 (Annunciation)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마리아,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루카복음 1,28)

 

 

<성모영보> (Annunciation) 는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나타나시어, 예수님의 잉태를 고지하고, 태어날 아드님의 이름을 예수님이라고 고지해주시고, 지극히 높은신 분의 아드님이라고 불리울 것이라 말씀하시지요.

 

성모님에 대한 하느님의 특별한 계획과 성모님의 전폭적인 믿음을 보여주시는 신약성서의 첫번째 중요한 사건입니다.

 

 

(루카 1,26-38) 예수님의 탄생예고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