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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근교 섬 여행 추천 BEST5: 1박 2일 완벽 일정

미국S부장 2025. 4. 26. 13:15

오키나와 근교 섬 BEST5: 1박 2일 완벽 섬 여행 코스

일본 최남단의 낙원, 오키나와는 본섬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로도 유명합니다. 맑은 바다와 손길 닿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오키나와 근교 섬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짧고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죠. 이 글에서는 현지인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오키나와 근교 섬 BEST 5와 추천 일정 코스를 소개합니다. 진짜 오키나와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 섬 여행 가이드를 놓치지 마세요!

 

 

🇯🇵 오키나와 근교 섬 여행 추천 BEST5: 1박 2일 완벽 일정 

 

일본 오키나와(沖縄/Okinawa)

 

오키나와의 자연, 기후, 물가, 음식 이야기

 

오키나와(沖縄/Okinawa)**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아열대 기후의 섬으로,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동중국해에 자리 잡은 오키나와는 16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오키나와 본섬(沖縄本島/Okinawa Main Island)**이 중심입니다.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며, 여름에는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고 습하지만 겨울에도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해 휴양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물가는 일본 본토보다는 약간 저렴한 편이지만, 관광지 중심지에서는 카페나 음식점의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경우도 있어요. 대신 로컬 식당이나 시장을 이용하면 맛있고 저렴한 오키나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키나와 전통 음식으로는 소키소바(ソーキそば/Soki Soba)**가 있으며, 부드러운 돼지갈비와 쫄깃한 면발의 조합이 훌륭합니다. 또한 고야참푸루(ゴーヤチャンプルー/Goya Champuru)**는 쓴오이를 볶아 만든 건강식으로, 현지 가정식 식당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열대과일도 풍부해 파인애플, 망고, 시쿠와사 같은 과일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오키나와 제도
오키나와 제도

 

 

오키나와에서 꼭 가봐야 할 주요 여행지들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로는 슈리성(首里城/Shurijo Castle)**이 있습니다. 류큐왕국 시대의 중심지로, 오키나와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유적지예요. 또 가족 여행자라면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美ら海水族館/Okinawa Churaumi Aquarium)**을 꼭 들러보세요.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수조 속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의 모습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탄을 자아냅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만좌모(万座毛/Manzamo)**에서 깎아지른 절벽 위 바다 풍경을 감상하거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있는 고우리섬(古宇利島/Kouri Island)**까지 이어지는 다리 위를 달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다 조용하고 전통적인 오키나와를 느끼고 싶다면 야에야마 제도(八重山諸島/Yaeyama Islands)**의 이시가키섬(石垣島/Ishigaki Island)**이나 다케토미섬(竹富島/Taketomi Island)**도 추천드려요. 이곳에서는 붉은 지붕의 전통 가옥과 산호 자갈길, 수레를 끄는 소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진정한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해양 액티비티와 역사, 음식, 자연을 두루 갖춘 여행지로 누구나 만족할 만한 요소를 지니고 있어요. 여행 스타일에 맞춰 코스를 조합해본다면, 그 어떤 일본 여행보다도 여운이 오래 남을 것입니다.

 

 

오키나와 근교 섬 BEST5

 

푸른 바다 위 자전거 여행, 미야코섬(宮古島/Miyakojima)

 

오키나와 본섬에서 비행기로 약 50분 거리인 미야코섬(宮古島/Miyakojima)**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천혜의 섬입니다.

 

특히 이케마대교(池間大橋/Ikema Bridge)**와 이루이바시(伊良部大橋/Irabu Bridge)**를 자전거로 건너며 바다 위를 달리는 느낌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1일차에는 히가시헨나자키(東平安名崎/Higashi-Hennazaki)**에서 섬의 동쪽 끝 절경을 감상하고,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与那覇前浜ビーチ/Yonaha Maehama Beach)**에서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겨보세요.

 

2일차에는 카약을 타고 신플루동굴(新城海岸/Shinjo Beach) 인근의 맹그로브 숲을 탐험하거나, 미야코소바 한 그릇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야코섬(宮古島/Miyakojima)
미야코섬(宮古島/Miyakojima)

 

 

숨겨진 천국 같은 풍경, 자마미섬(座間味島/Zamami Island)

 

자마미섬(座間味島/Zamami Island)**은 오키나와 본섬 나하에서 페리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케라마 제도(慶良間諸島/Kerama Islands)**의 대표적인 섬입니다.

 

유네스코 지정 청정 바다로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성지로 불리죠.

 

1일차에는 후루자미 해변(古座間味ビーチ/Furuzamami Beach)**에서 열대어와 산호초를 가까이서 감상하고, 우나지노사치 곶의 우나지노사치 전망대**에서 석양을 즐겨보세요. 저녁에는 자전거를 빌려 별이 가득한 야경 속 섬 순환 라이딩을 추천합니다.

 

2일차 아침엔 아마 해변(阿真ビーチ/Ama Beach)**에서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운 좋은 경험도 가능하며, 페리를 타고 돌아오는 길엔 따뜻한 소바 한 그릇으로 여정을 마무리해보세요.

 

 

자마미섬(座間味島/Zamami Island)
자마미섬(座間味島/Zamami Island)

 

 

 

가장 오키나와다운 로컬 매력, 다케토미섬(竹富島/Taketomi Island)

 

다케토미섬(竹富島/Taketomi Island)**은 오키나와 남부의 이시가키섬(石垣島/Ishigaki Island)**에서 페리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전통 섬입니다. 붉은 지붕과 흰 산호 자갈길, 수레를 끄는 소와 전통 민가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1일차에는 수레 타기(牛車体験/Ox Cart Tour)**를 통해 마을을 한 바퀴 돌며 주민들의 소박한 일상과 전통가옥을 구경하고, 코이시키 비치(コンドイビーチ/Kondoi Beach)**에서 따뜻한 오후를 보내세요. 숙소는 전통 민박에서 1박을 추천하며, 별이 쏟아지는 야경은 덤입니다.

 

2일차에는 나고미 전망대(なごみの塔/Nagomi Tower)**에 올라 섬 전체를 내려다보며 마지막까지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자연과 평온의 공존, 고우리섬(古宇利島/Kouri Island)

 

오키나와 북부 본섬과 다리로 연결된 고우리섬(古宇利島/Kouri Island)**은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여유롭게 1박 2일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섬입니다. 고우리대교(古宇利大橋/Kouri Bridge)**를 건너면 펼쳐지는 코발트블루 바다와 몽환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이에요.

 

1일차에는 고우리 해변(古宇利ビーチ/Kouri Beach)**과 하트락(ハートロック/Heart Rock) 포인트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해질 무렵엔 섬의 작은 리조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을을 감상해보세요.

 

2일차엔 스노클링이나 유리바닥 배 체험으로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보고, 인근의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美ら海水族館/Churaumi Aquarium)**과 함께 일정을 마무리하면 알찬 1박 2일이 완성됩니다.

 

고우리섬(古宇利島/Kouri Island)
고우리섬(古宇利島/Kouri Island)

 

 

조용하고 이국적인 자연 휴식, 하테루마섬(波照間島/Hateruma Island)

 

하테루마섬(波照間島/Hateruma Island)**은 일본 최남단 유인도로, 이시가키섬에서 배로 약 1시간 반이 걸리는 조금 외진 섬이지만, 그만큼 고요하고 청정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일차에는 니시하마 비치(ニシ浜/Nishihama Beach)**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의 조화를 감상하고, 섬 내 숙소에서 별을 관측해보는 것도 이색 경험이 됩니다. 이곳은 별자리 관측지로 유명하여 남십자성(南十字星/Southern Cross)**도 관찰 가능하죠.

 

2일차에는 자전거로 섬을 일주하며, 일본 최남단의 비석과 작은 등대, 로컬 식당에서 맛보는 하테루마 소바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번잡한 관광지보다 조용한 자연을 선호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려요.

 

이처럼 오키나와는 본섬 외에도 매력적인 근교 섬들이 많아 하루쯤 여유를 내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각 섬마다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니, 일정 중 하루 정도는 꼭 섬 여행으로 색다른 오키나와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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