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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 미국 빅테크: 취업 인터뷰 후기

스테판 in US 2023. 8. 25. 17:15

[취업전략] 미국 빅테크: 취업 인터뷰 후기 

 

미국 빅테크 업체 로고
미국 빅테크 업체 로고

 

 

[취업전략] 미국 빅테크: 취업 인터뷰 후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취업 준비하면서 빅테크 Big Tech 업체와 인터뷰하면서 느낀 것들이 있었는데, 최근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보게된 인터넷 후기 자료가 있어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빅테크 업체와의 인터뷰가 진행되어서, 나름 설렘과 기대감을 품고 사전에 인터뷰 스크립트를 준비해서 담당했던 과제 및 기술에 대해서 준비하였지만, 실제 인터뷰 상황에서는 생각처럼 대응이 쉽지가 않았네요.

 

특히, 미국 블로그 자료에서도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빅테크의 인터뷰는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유튜브에 회사 별 인터뷰 준비하는 동영상도 많이 있습니다.

 

취업 인터뷰: 프로젝트 경험 및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이해도 집중

미국 빅테크 업체의 인터뷰 특성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면접관이 상대적으로 젊은 편이고,

- 프로젝트 경험을 원어민레벨로 설명하기를 원하고,

-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수준으로 요구

 

 

회사별 인터뷰 난이도
회사별 인터뷰 난이도 (source: www.fastcompany.com/)

 

 

1) 시애틀 소재 이커머스 업체

우선 시애틀에 있는 이커머스 회사는 압박질문으로 유명한데, 자신이 경험한 프로젝트를 다시 현상-원인-대책-기여 패턴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준비해서 연습했지요. 

 

실제 삼성이나 한국기업과 비슷한 기업문화와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서, 좀 의외이기도 했는데 실제 업무하는 방식이 마치 삼성이나 한국/일본기업을 벤치마킹한 듯 한 느낌이었네요.

 

실제 팀장레벨과 1시간 정도 인터뷰를 실행한 결과로 최종 패스가 되지는 못했지만, 한국기업과 유사한(?) 기업문화로 한국인이 조인하게 되면 적응이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2) 샌호제 소재 소셜서비스 업체

샌호제의 자유로운 기업문화 스타일이 느껴지는데, 면접관의 링크드 주소를 미리 주는 것이 예외이었고, 면접관은 30대 초반의 미국 명문대학 출신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타입이었네요.

 

2명의 면접관과 각기 1시간의 인터뷰를 실시했는데, 인터뷰 방식은 통상의 방식과 동일했지만, 인터뷰 끝난 후의 느낌은 샌호제라는 지역이 30-40대 미국 엘리트가 모이는 특성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요.

 

3) 샌호제 소재 통신칩셋 업체

샌호제 소프트웨어 업체 답게 기술적인 질문으로 일관되면서, 클라우드와 웹 구조에 대한 기술 질문으로 일관되면서, 인터뷰 결과를 짐작하게 되는 상황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인도계 면접관이 뽑으려는 진정성이 별로 없으면서 떨어뜨리려는 목적이 더 강한 듯한 느낌을 받았고, 예상대로의 결과를 받았지요.

 

4) 시카고 소재 모바일 업체

시카고로 거주지를 옮길 결심을 하고 지원한, 시카고 소재 모바일 업체는 3) 샌호제 소재 소프트웨어 업체와 비슷한 패턴의 인터뷰이었는데, 특징은 면접관이 인도계로 동일했다는 것 이었네요.

 

벌써, 5-10분 지나가면서, 인터뷰 패턴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는데, 별다른 반전 없이 비슷하게 인터뷰가 끝나고 결과도 동일했네요.

 

 

회사별 인터뷰 경험평가
회사별 인터뷰 경험평가 (source: www.fastcompany.com/)

 

 

 

취업 인터뷰, 영어로 경험 과제 및 보유기술 설명이 포인트 

일단, 미국 빅테크업체로의 취업을 실패했지만, 그대로 빅테크업체와의 인터뷰 경험으로 앞으로 어떻게 인터뷰 준비를 해야 하는지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산호제 위치한 업체들은 하나의 과제를 대상으로 집요한 압박과 검증 질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30-60분을 토론하는 방식이다 보니, 실제 영어 표현도 제한적이고 면접관의 영어 질문을 잘 이해 못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였지요.

 

 

예상대로 인터뷰 후기를 전부 정리하진 않았지만, 대략 인터뷰 평가 점수가 80-90점 이상 되어야만, 다음 단계 인터뷰로 넘어가는 것 같고, 자신의 커리어와 부합되는 포지션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장시간 게임이 되는 듯 합니다.

 

제가 한개 업체에 10개 정도 포지션 지원을 해서 받았던 이메일이 있는데, 해당 이메일에는 이제는 대기 게임을 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적혀 있었지요.  (It is time for a waiting game.) 

 

아무리 10개 포지션을 지원해도, HR에서의 서류심사 또는 스크린 작업에서 서류탈락될 수도 있으므로, 취업하려는 대상 업체 별로는 2-3개 포지션 정도만 지원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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