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北京: Beijing)
중국 <베이징> (北京: Beijing) 은 출장으로 수차례 갔었고, 가족여행으로도 몇번 방문한 도시 입니다.
중국의 수도답게 중국 각종 정부기관도 있고, 기업체 빌딩들도 즐비한데, 특히 2-6환 도로구조로 체계적인 외곽도로 시스템을 갖춘 것은 서울보다 고차원이고, 다만 고질적인 트래픽 및 공해가 기억에 남는 듯 합니다.
북경에서 가볼 만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티앤안먼천안문(天安门: Tiananmen): 고궁의 입구인 천안문이자 중국의 대표 광장
- 자금성(紫禁城: Forbidden City)/고궁(故宮): 명/청 시대의 궁궐
- 이화원(颐和园): 황실원림으로 높이 60m 만수산(萬壽山)과 면적 2.2 km²인 곤명호(昆明湖)으로 구성
- 천단(天坛: Temple of Heaven): 명, 청 왕조가 하늘에 제사를 지낸 제단
- 왕푸징(王府井): 북경의 명동으로 쇼핑 및 레스토랑이 가득한 최고 번화가
- 시단(西单): 현대식 건물에 백화점이 가득한 모던한 거리
- 만리장성(萬里長城)/팔달령(八达岭): 북경에서 가까운 만리장성 뷰포인트
- 용경협(龙庆峡): 한국 충주호처럼 댐으로 형성된 인공호수로 주변 산악지형에 장관인 호수
북경은 수차례 방문하면서도 서울의 몇배 넓이의 면적를 자랑하고, 한번 이동하려면 무조건 1시간 이상을 예상해야 하면서, 장대한 건물이 즐비하지만 실제 개개인들이 즐길 만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거리는 적은 듯 느낌이네요.
북경 근교로 팔달령 만리장성 및 용경협도 추천드립니다.
(* 다만, 최근 중국 학계가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연결되었다는 황당한 동북공정을 시도하는 것으로 만리장성에 대해 불쾌한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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