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 분석
[인터넷]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 분석 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 분석
이전 블로그에서도 확인했지만, 네이버 검색 60% vs 다음 검색 6% 로 단순 계산으로 10배 사용자 차이가 발생합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개인 블로그를 하려면 네이버 블로그가 압도적인 상황이지요.
네이버 블로그: 한국어 콘텐츠 유리 vs 티스토리: 구글 검색/애드센스 가능
그럼,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 대비 열세일까요?
실제로는 티스토리의 장점이 3가지 정도 있고, 이는 네이버 블로그와 동등 수준 또는 비교우위를 가질 수도 있는 팩터입니다.
장점 1) 구글 adsense 적용 가능
수익형 블로그를 위한 Google adsense를 적용하는데, 티스토리는 가능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불가능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자체 애드포스트 적용가능하나, 구글 애드센스 대비 수익률이 낮게 적용됨
장점 2) 구글 검색노출 가능
티스토리는 한국어 및 영어 등의 콘텐츠가 구글 검색 연동이 가능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구글 검색 차단함
네이버 블로그는 오히려 구글검색은 안되고, 네이버 검색만 되도록 구조화됨
장점 3) 티스토리 포맷 및 편집 개방성
티스토리 포맷 및 편집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인데,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기준으로 블로거를 유도하는데 집중
네이버 블로그: 방문수 유리 vs 티스토리: 작성툴 용이
그럼, 누가 승자가 될까요?
개인적으로 한국어 콘텐츠 기반의 블로그라면, 거의 동등 수준이 될 듯하고, 네이버 블로그가 유리한 것 같네요.
한국어 블로그를 업로드하는 것 기준으로, 동일한 내용을 포스팅하면 네이버 블로그는 티스토리 대비 2-5배 많은 방문자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차례 테스트해 봤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이슈가 되면 방문자가 갑자기 불어나지만, 반대로 이슈가 없으면 방문자가 급격히 감소되네요.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개인 블로거가 많이 쇠퇴하고, 상업형 블로그으로 변질되어 레드오션이 되는 것이 문제가 될 듯합니다.
티스토리는 다음+구글 검색 기반으로 일단 양질의 콘텐츠가 확보된 상황에서는 일정 규모 방문자가 안정적으로 유입되지만, 애드센스에서 의미 있는 수익화 레벨은 아닌 듯합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그룹의 무관심한 태도와 티스토리 블로거 간의 연계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으로, 결국 티스토리는 블로그 편집툴로 전락할 듯하고 미래가 그다지 밝지는 않은 듯합니다.
카카오가 메시지 기반 수익 비즈니스에 주력하면서, 인터넷 기반 서비스는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고, 다음이 가졌던 경쟁력도 점차 없어지는 듯해서 안타까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