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드라마 더 글로리: 송혜교
드라마 더 글로리 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송혜교 배우의 인터뷰 입니다.
송혜교는 이전에 출연한 2016년 "태양의 후예" 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2019년 "남자 친구" 및 2022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를 거쳐서, 이제 2023년 스릴러 드라마 "글로리" 에서 다시 타이틀롤을 맡았네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동은을 맡은 송혜교의 간략한 인터뷰 입니다.
“항상 이런 역할에 배고팠어요”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 출연한 첫 번째 이유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을 들었다. 대본도 마음에 들었다.
송혜교는 “그동안 정말 해보고 싶었던 장르, 캐릭터였다”라며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고, 한동안 멍했다.
완벽하게 표현해주셔서
나만 잘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이렇게 일을 했는데,
뺨을 맞아본 적이 처음이었을 것 같다.
처음 맞았을 때 머리가 하얘지고
다음 대사도 생각이 안 나더라.
컷을 하셨는데 둘 다 거울을 보니까
얼굴에 손바닥 자국이 있더라.
그래서 바로 촬영을 못 하고 얼음 찜질을 하고
진정을 시킨 다음에 다음 촬영을 진행했다"고 했다.